아무리 그 때의 경기가 주작이 맞다고 하더라도

주작이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죠. 왜냐하면 진짜로 그 선수가 뒷돈을 받고 주작을 했는지 그 실상을 상세히 아는 것도 아니고 그걸 직접 본 것도 아니니까... 진짜 팬들 중에 경기 내용이 의심스럽고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 주작 드립 안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근데 확실하게 팩트로 드러난 게 없고 진짜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함구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진짜 간디토스라는 맛간 경기력 보여줬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던 신상호의 경우처럼요.

의심 받아서 억울하면 잘해야죠. 그렇게 의심받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음.

의심 받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당연하다는 생각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그게 왜 당연한거죠?

경기 내용으로 얘기할 거는 거기서 왜 그런 던지는 플레이가 나왔으냐는 비판이지,
경기력이 의심스러운데 조작아니냐는 비난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