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령요원인 캐리건 앞에서 복수심을 잠재운 것이나, 그 레이너 특공대조차 선전술로 세력을 약화시키고, 유능한 장교도 아래에 두고 있었고(호러스 워필드, 에드먼드 듀크), 국력마저 테란 식민지 내 최강급에다 외계인을 견제 가능할 정도로 군사력을 키우고, 자신의 최악의 숙적인 레이너를 이용해 그 당시까진 우주 최악의 위협이었던 칼날여왕과 저그를 잡아냈고, 그 위협이 사라지자 마자 바로 자기 권력의 비밀을 알고 있거니와, 권력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레이너를 바로 잡아내고, 자신의 아들마저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매정하게 공격하고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자기가 살고 있는 행성에 핵도 주저 없이 꽃는 냉정함에다 캐리건이 다시 저그편이 되었다는걸 알자마자 궤도 방어용 대공 방어라인-사이오닉 분열기-제국근위대-젤나가 유물로 이어지는 대 저그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후에 프로토스, 혹은 지구의 차기 원정대까지 왔을 경우를 대비해 혼종이라는 최종 병기를 은밀히 배양하고 있었던, 끝까지 자기 자신만을 위했으면서 끝없는 탐욕을 유지했고, 그 술수와 음모는 끝을 알수 없는 그런 악당이 아크튜러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약 : 정치적 면으로도, 야심으로도, 세력과 지능적인 면, 성격등을 보면 아크튜러스가 최종보스가 되었어야 한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