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ill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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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2 10:48:14 KST | 조회 | 713 |
제목 |
(설정딸)UED가 거품이 쫙쫙 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스타1 부터가 문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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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23세기 태양계의 인구는 270억 (26세기 저그 본거지인 차 행성의 저그가 100억임. 물론 저그는 전투가능한 개체 비율이 높긴 하지만 어쨌든) 그리고 코프룰루의 테란은 지구에서 보낸 3만2천명의 인간들이 300년간 세운 문명임. 고작 3만2천명 애초에 코프룰루 테란을 너무 작게 잡음. 3만2천명이 뭐임. 수억명 대이주에 공돌이 다수 탑승이었으면 아무도 안깜. 이러니까 UED가 맥거핀처럼 거품만 쫙쫙 끼는거
그리고 UED의 원정은 26세기임. 300년이 지났는데 인구는 270억에서 얼마로 늘어났을까. 300년 사이의 기술력 발전은 또 어떻고.. 코프룰루 3만 2천명 중에 공돌이 과학자도 있긴 하겠다만 과학자의 숫자는 물론이고 연구기반도 수송선 부품 밖에 없는데 UED와 기술력이 대등하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코프룰루의 테란이 저그와 프로토스 상대로 어느정도 싸우는데, 설정대로면 UED는 그냥 개쳐발라야 정상임 결론은 스타2만 문제인게 아니라 UED가 브루드워에서 등장한거부터가, 아니 코프룰루 이주민의 숫자를 너무 작게 잡은거부터가 무리수였음. 상식적으로 저 설정대로면 UED가 다 때려부숴야 정상.
거기다 스타2에 UED 왜 안등장하냐고 팬들이 지랄하니까 블리자드가 내놓은 답변이 더 가관임. 브루드워에서 UED의 함대는 선발대가 아니라 본함대였고, 이것이 궤멸하자 태양계 여론 악화로 후속함대를 안보내고 있는 상황이란 것이다. UED가 본함대를 보내서 궤멸당했다는건 정말 문제있는 설정이라고 할 수 있음 스타2에서 UED를 배제시키고 싶었다면, 지구의 식민행성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혹은 수도행성인 지구의 남미, 아프리카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내전에 휩싸였다는 설정이 나았을것임 (남미, 아프리카가 잘 통제되지 않았다는 것은 오리지널 설정집에도 있는 내용)
3줄요약 UED 거품 쫙쫙 끼는건 팬들 망상이 아니라 애초에 설정에 문제가 있음 후속작을 염두에 뒀다면 UED는 듀란이 섬기는 고대의 존재와 또 다른 흑막으로, 계속 감시하고 있다는 떡밥만 던지면서 맥거핀으로 남겨뒀어야 했다는거. 스타1에서 너무 이르게 등장해서 존나 꼬여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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