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지하게 물어보는데요..

어그로 끄는것도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그런데

밸런스 이야기야 늘 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토스 사기 소리는 스2 나올때부터 유독 심한데

토스가 정말 사기 종족인가요? 

 

동등한 조건이라면 토스 선택이 답인가요? 미미해서 잘 느끼기 어려운

밸런스가 아니고 진짜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인지

궁금해요 

군심은 토스 공유는 저그가 좋음.

군심때는 날로 먹는 경향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비슷비슷해여

펌핑이랑 점막이라는 귀찮은 요소가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공유 저그는 충분히 좋은종족

근데 초기라 그냥 좀 두드러지는거지 어느 종족이 센지는 리그 열리고 봐야함. 그냥 하고싶은거 하는게 지금은 답

그니까 일반인이 느끼기에도 확연한 차이가 날 정도인지..

일단 초보입장에서 가장 입문하기 좋은 종족이 토스

그 프사기라는게 한명 유명한 어그로가 꾸준히 어그로짓을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가 프사기가 컬트적인 유행을 타고서 토스는 사기다가 말이 붙은듯.

지금은 괜잖은거같음 생각보다.

손이 확실히 덜가는 종족이에요. 근데 군심때는 그에 비해 강력해서 사람들이 많이 사기라고들 했져

몇몇이 꾸준글쓴걸 전통을 준수해야 한다는 디시행 유행이 겹치면서 그렇게 된 것

마의 25분 언플 때 생각해보면 그냥 밸런스란게 감정싸움으로 치닫게 되면 노-답임

댓글 보니까 그래도 비슷하거나 토스가 좀 좋은건 맞나보네요
대놓고 아니라는 분은 안계시니..ㅎㅎ

아마 단계에서느 종족 상관없이 걍 잘하면 이깁니다

아무거나 골라요, 뭐가 사기인지는 빌드가 개발되고 패치가 있을때마다 바뀌고 그래서.

엑스피도 그렇고 밸런스를 프로 기준, 프로들의 경기를 토대로 한 통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게 정설로 굳어진게 대략 2013년 중반기쯤? 그러니까 군심 초반 막 넘길 시기
그 전에는 닥치고 자기 래더 경험을 비롯해서 지극히 주관적이고 근거가 희박한 걸 내세우는게 당연하게 여겨졌고 뭐든 논쟁이 격해지면 감정 싸움이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입문이 쉬웠던 프로토스가 타겟이 된 것 거기다 +로 몇몇 어그로가 꾸준히 프사기 프사기 거린걸 디씨에서 즈언통은 준수해야 한다면서 개념글보내는마냥 추천박고 설리다는게 유행이 되면서 요 모양 요 꼴

그나마 저런 말도 안되는 문화를 치워버린게 2014년 하반기. 그때 한번 치우지 않았으면 지금보다 몇배는 더했음

군심은 실제로 토스가 사기임. 우승횟수 토스가 압도적인데다 게임양상까지 토스가 다 좋음

저그가 쓰레기고 토스가 테란보다 좀 더 좋은건데 언플 때문에 토스만 사기됨 토스가 젤 많이 먹은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