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듀얼 토너먼트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나름의 이유

바로 그 다음이 결승전임. 근데 무슨 페넌트레이스에 따라 순위를 받고 시작하는 한국시리즈/프로리그 포스트시즌도 아니고 일반적인 스타리그/GSL에서 4강 1위와 2위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면 뭔가 이상해 보이지 않음? 더블 엘리미네이션 룰은 딱 8강까지가 적당해보임. 그리고 진행이 빠른 스타2 특성상 단판은 말도 안 되고 3전제도 예선에서나 해야지 챌린지/32강부터는 5전제 해야 함.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룰은

예선 : 3전제 (싱글 or 듀얼)

챌린지/32강~8강 : 5전제 듀얼 토너먼트

4강 & 결승 : 7전제임.

4강 더블엘리미네이션에 별 생각이 없었긴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결승의 기대치를 떨어뜨리는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음
결승에서 만난다는건 그 전에 두 선수가 만나지 않는다는건데 그럼으로인해 기대와 궁금증이 유발이 될 수가 있음
와 저 두 선수 붙으면 누가 이길까? 둘 다 엄청 잘하는데 기대된다
근데 4강에서 미리 붙어버린다면??

ㄴ정답. 제가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말을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사실 아직 본 적이 없는 토너먼트 방식이라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풀리면 4강에서의 약세를 뒤집고 우승했다
아니면 그냥 결승 내용에 따라 평가된다던지 그럴수도 있긴하겠죠..

이래저래 안좋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