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양날도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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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04 17:34:59 KST | 조회 | 1,611 |
제목 |
블리자드가 담패치로 토스를 살려주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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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사이트에 재밌는 통계를 발견해서 글을 쓰게됨.
어그로성이 아닌 논리적 반박 환영
위에 제시된 자료의 큰 네모박스는 각자의 티어를 나타내는 테두리고
그 안의 왼쪽 종족 아이콘 옆의 숫자가 종족 비율을 나타냄
그랜드 마스터의 종족비율 : 테(44) 저(33) 프(20)
물론 프로토스의 유저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그마비율만 가지고는 논할 수 있는게 딱히 없음.
엥? 근데 마스터>다이아>플레티넘 순으로
낮은 티어일 수록 테란유저의 비율이 줄어들고 토스의 비율이 늘어나네?
플레티넘의 종족비율 : 테(30) 저(38) 프(22)
띠용~ 심지어 실버,브론즈에서는 토스유저의 비율이 급증해서 저그를 넘고 테란과 비슷해짐.
브론즈의 종족비율 : 테(34) 저(22) 프(32)
*그마의 종족비율 : 테(44) 저(33) 프(20)
여기에 더해 위 통계에서는 각 티어별 평균 승률도 보여줌 (오른쪽 회색 네모박스의 3번째 줄 Win %)
그마 : 59.38%
마스터 : 52.59%
다이아 : 51.43%
플레티넘 : 51.67%
골드 : 50.58%
실버 : 48.57%
브론즈 : 41.53%
당연한거지만 하위 티어로 갈 수록 평균승률은 낮아지는 일관성을 보임.
위의 두 통계를 2줄 요약하면
하위티어로 갈수록 프로토스 유저의 비율이 늘어남. (종족별 유저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하위티어로 갈수록 유저들의 승률은 낮아짐.
따라서 수많은 래더유저들의 종족별 평균 승률은 테란>저그>토스 순으로 높다는걸 유추할 수 있음.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만, 수백만명이 래더에 모여서 게임을 하는데 하위 티어로 갈 수록
프로토스 유저가 많아지고 상위티어로 갈 수록 테란 유저가 많아지는 통계 결과..
블리자드가 다음 패치때 토스를 살려주려는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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