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후반이 균형을 이루려면 바이킹이 버프되야 한다고 봄.

물론 토르나 사이클론 등의 유닛들도 있지만 얘네들은 지상유닛이라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해방선은 이미 충분히 강해서 버프하기 뭐한 유닛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킹한테 사거리/시야 업을 달아주는 것이라고 봄. 수치를 예시 삼아 들어주자면...

 

고궤도 추적 장치 연구

바이킹의 시야가 2만큼 증가합니다. 전투기 모드의 사거리가 2만큼 증가하고, 돌격모드의 사거리가 1만큼 증갑합니다.

기술실 연구 : 150/150, 70초

 

...뭐 이 정도? 아무튼 이렇게 시야와 사거리가 증가하면 황금함대 상대로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1. 우주모함보다 사거리가 길어지므로 우주모함 상대로 짤짤이를 하기 편해진다. 때문에 황금함대의 우주모함 상대로 컨트롤 싸움을 걸기 수월하다.

2. 넓은 시야(반경 12)는 정찰에도 용이하고, 폭풍을 장전 중인 고위기사를 미리보고 달아나기에도 좋다. 물론 반응속도가 좋아야 겠지만.

3. 계시를 걸러 오는 예언자를 요격하여 폭풍함의 짤짤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물론 결국 폭풍 뒤집어쓰면 도루묵이지만 이 정도만 되도 기존보다는 훨씬 할 만 해질 거임. 뿐만 아니라 긴 사거리와 시야는 저그전이나 테란전에서도 요긴하게 쓰면서 스카이테란을 구사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음.

진짜 좋네요 근데 저거 추가되면 기술실에 업그레이드가 6개 이상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걍 폭풍함쪽을 너프는게 좋지 않을까요?
바이킹을 버프한다면 방향전환이나 가속 쪽을 버프했으면 좋겠음
지금은 뭔가 둔한 느낌이라 컨트롤이 잘 안먹힘 폭풍피하기도 힘들고

그럼 당연히 해방선은 너프한다는 가정이 있겠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