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랜덤 유저가 느끼는 각종족별 까다로운 상대 유닛

랜덤 하다보니 테뻔뻔 프징징 저사기 이런 말에선 실력 없는 사람들의 찌질함 인증이라 생각 하고 스킵하겠습니다.

 

프로토스 입장에서 사기다 라고 징징대도 될만한 유닛.

토스: 분열기. 잘만 쓰면 고위기사 스톰보다 더 강력한 무기라는걸 느낌 공유 들어와서 가장 빡치는 상대.

요즘 이걸 손에 익히려고 노력중. 프로게이머들 레벨에선 어느정도 피할수 있겠지만. 마스터도 아차하는 순간 보내 버릴수 있는 도박카드. 광전사랑 조합하면 상대 유닛보다 아군 광전사를 ​칼라의품으로 돌려보내는데 더욱 주력한다​​ (아 칼라 없어졌지) 

데미지나 범위 혹은 투사체 속도를 좀 줄일 필요가 있음. 이 공 드리블 잘하는 사람 만나면 진짜 피곤해짐.
 

저그: 땅굴망. 시야만 뚫리면 확실히 유닛 수송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문제. 알아도 여왕 태워서 센스 좋은 사람은 나오는 순간 바로 수혈 넣어줘서 순식간에 본진에 바퀴랑 여왕이 쏟아짐. 몰래 파도 문제인데 대놓고 파도 일단 피해는 준다.

이건 아무래도 팔때 은신 상태 취급으로 탐지기 와 동행할때 공격 가능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음. 밖으로 뛰쳐나오기 전까지 무적이라는 의미는 무조건 일부유닛을 수송 가능하다는건 문제.

 

테란: 해방선. 정말. 정말로 강함. 본인이 부족한 실력으로 상대 해방선이 8기까지 쌓이게 두면.. 2번 지정된 불사조를 누르려 했더니

2번이 없어진걸 눈치챔. 쌓인걸 감당 못할경우 꼭 폭풍함으로 넘어가야함. 근데 이걸 추적자로 막으려는 시도는 엥간히 급하거나  엄청 유리하지 않은 이상 안하는게 좋음. 추적자는 전투 유닛이 아니라는걸 느낌. 눈물이 추적추적

 

테란.

 

토스: 분열기혹은 분광기. 진짜 분열기를 V키랑 마우스 왼클릭 한번으로 컨트롤 하는건 가볍게 쿨빼고 들어가서 관문 유닛따위 지우면 되는데 이 공을 드리블 하는 사람 만나면 정말 머리아픔. 모든 병영 유닛은 단 1방에 분열기에 죽으니.. 사형선고

그리고 분광 분열기도 반응 조금만 늦는 순간 일꾼이 10기단위로 사라질수 있음. 를 하려 했는데.

예언자. 이건 물론 막고 역습가면 이기는게 확정일 정도지만 아차 하면 말도 안되는 경장갑 DPS랑 이속에 일꾼을 루팡당할수 있음. 물론 미니맵만 잘봐도 잘막을수 있는데. 수정탑블레이드로 정면으로 시선 끌고 뒤치 하는게 있어서 경장갑 추뎀을 하향하던,

공속이나 이속중 하나는 건드려야함. 토스판 밴시 상위호환. 

 

저그: 울트라. 이게 왜 사기냐고 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 것 같음. 근데 테란 입장에선 저그전 메카닉은 무타살이라는 기생폭탄에 무리군주라는 메카닉 천적이 있어서 꺼내기 쉽지않음. 손가락 멀쩡한 사람이라면 테란 메카닉에 잘 안짐. 메카닉도 무군 못지 않게 기동력이 느려서.. 그래서 강요받는 병영 유닛은 모두 울트라를 너무 못잡고 너무 잘녹음. 거기에 진균이라도 얻어맞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는게 답. 가뜩이나 불곰 중장갑 상대로 공격력 쪼개져서 암울한 와중에 유령 섞어서 부동조준으로 없애라? 그건 다이아 상위부터의 이야기. 200대200 싸움에선 절대. 부동조준만으로 없앨수가 없음. 맹독 피하느라 산개도 정신 없는데 부동조준으로 일일이 저격 하기 정말 힘듬. 거기에 울트라는 액티브스킬 유닛이 아닌 그냥 패시브스킬 유닛 가지고 있는 어택땅만 눌러도 사용가능한 손이별로 안가는 유닛중 하나. 에시당초 피지컬적 효율이 안나옴. 해방선은 피하면 그만이고.

테란은 동일업 울트라 나오면 일단 g키에 손을 올려두는게 좋음. 토르, 방산비리역시 답이 아닌걸 깨달음. 

그냥 전장을 떠나버리는게 최고의 해답. 여포 같이 무쌍전 찍는걸 보면 심장이 찢어질것 같음. 이젠 멸자도 강화보호막 사라진마당에.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다시 2로 돌려야 할것 같음. 가시지옥.살모사도 있지만 울트라가 너무 흉악함.

 

테란: 탱료선. 111이후 해방선이나 밴시가 선택권에서 사라질수 밖에 없을정도로 효율이 좋음.

한번 떨어지는 순간 해병으론 대화가 안됨. 불곰뽑았으면 때때땡큐고. 녹조도시나, 셰라스 폐허는 지형 잘써가면서 탱료선으로 

귀찮게 해서 상대 멘탈 나가게 하는데에는 재격.

개인적으론 탱료선은 없어질것 같아서 불안하면서도. 없어졌을때 울트라 키틴질 롤백 만큼 이해될것 같음.

 

저그입장에서 까다로운 각종족 유닛.

 

테란: 탱료선. 최흉의적​ 이걸로 깔짝대면 진짜 살인 충동이 일어날정도로 귀찮고 짜증남. 초반에 잘못 막다간 손도 다꼬이고 

피해볼건 다보고 2기쯤 되면 바멸충은 진군 전에 3할은 끊겨 먹힘.

둥지탑 완성되기 전까진 그냥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함.

 

저그: 가시지옥. 사실 토스입장에서야 말로 가시지옥이 진짜 지옥이긴 함. 저그판 공성전차. 

사거리가 9나 되서 토스는 폭풍함 전까진 그저 고인. 그깟 관측선은 무참히 도륙당해서 토스에 가스 압박+ 예언자 강제가 되는게 문제. 인데 저그도 이건 무척 까다롭다. 필자가 저그가 가장 실력이 부족한게 문제인것도 있지만. 바퀴고 히드라고 가시지옥

믹서기에 가볍게 갈려버린다. 본인의 이기심으론 저그전이 다시 새싸움이 되었으면 ㅠㅠ. 

 

토스: 이건 케바케 겠는데 분열기. 그냥 순식간에 바드라가 도륙난다. 점막위가 아니면 분열기 3기 이상 있는 토스랑은 안싸우는게 정신 건강에 이익. 감염충으로도 어쩔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