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바이오닉으로 뮤링링 못 이기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음.

아무리 테란이 점막을 잘 제거해도 점막 사라지는 건 한 세월이었고 애벌레 펌핑이 +4라 저그가 테란 상대로 대치 구도 형성하면서 뒤로는 다수 저글링 돌려서 심심하면 멀티와 병영 같은 생산 시설 타격하는 게 매번 나오던 테저전 경기 양상이었고 테란은 간신히 대치 구도 형성했더니 저그가 매번 저글링 다수 돌려서 뒷치기 해대기 때문에 대치 구도 형성했던 병력 다시 뒤로 물려야 했고.

 

결국 점막이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걷히는 거 애벌레 추가 펌핑 +4가 저그의 미칠듯한 물량을 만들어 낸 게 뮤링링이 바이오닉을 압살한 결과로 나타났고 테란들은 죄다 바이오닉 버리고 메카닉만 해대면서 지루한 대치 구도나 형성하게 된 거지. 게다가 뮤탈리스크에게 지긋지긋하게 시달리는데도 테란에게 뮤탈리스크를 쫓아내거나 아예 잡아먹을 만한 해방선 같은 수단도 없었고.

이 의견에 동의함
예나 지금이나 점막안에서 싸워준단건 옛다 내병력 먹어라 하고 저그한테 밥던져주는꼴밖에 안되는데
이젠 점막 빨리 퍼진다고해도 그만큼 빨리 걷히기에 종양 컷해주고 계속해서 빠르게 테란이 진영 전진시킬수도 있는데다
애벌레3마리역시 적절한 수비병력을 찍어내며 동시에 일꾼최적화를 한다....이거에도 다소 부족한 애벌레숫자라고 봄
어찌저찌 최적화가 끝났다고한들,그타이밍이 군심에비해 많이 늦어질수밖에 없는데다가
최적화 끝난후에도 애벌레탓에 물량을 예전같이 뽑기가 어려워짐

뭐 그래도 해방선으로 뮤탈의 존재감을 낮춘거는 긍정적으로 봄 저는
저그유저지만서도,군심식 종빨뮤탈은 좀 오바인거같았음

그보다는 저그들의 피지컬 극대화가 큼. 허리 잘라먹기와 멀티 견제등 정면 병력 이후 후속 병력이 나오지 못하게 하고 컨트롤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면서 저그는 계속 병력을 찍어내며 정면을 막고 자원적 우위를 점하여 이기는거.

그런 돌리기 플레이가 가능했던 거 자체가 저 영향이 아닐까 싶음

그건 잘 모르겠음. 저도 링링 위주로 쓰는데 4멀티 먹고 5부화장 체제 가면 라바가 남아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