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이 갓-겜이긴 하구나...

예전 경기들이나 사용자지정으로 돌려보는데

공유가 헐리우드액션류라면 자날은 영국식 클래식같은 느낌.

무엇보다 견제가 선택사항이라는게 맘에듬.

각 3종족의 최종조합이 모두 할만했으니...

 

결론은...

무감타를 폭풍함으로 대처한 눈보라 ㅅㅂ...

견제충들 ㅅㅂ...

자날상태에서 일꾼 12기로 늘리고 언밸 좀 손봤으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스타2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유닛이

사이클론

해방선

폭풍함

이런것들은 C&C에나 어울림  

여기서 포인트는 우리가 그 할리우드영화를 관람하는게 아니라 직접 연기해야 한다는 점임

저그 공중이 약해서 안좋은거 아닌가 잘 생각해보면 감염충 즉발+감테최강이라 꼭 그런것도 아님

밸런스는 좋았는데 나중에 겜양상이 너무 굳혀져서 노잼이 되었던...

그때 자날을 기준으로 밸런스 맞추었다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무감타를 그 상태에서 너프하되 될 수 있으면 기존유닛들로도 대항 가능하게 하고
토스에게는 모선핵을 적절히 수치 조정하면서 주고 말이죠.

오징어/
밸런스로 따지자면 그냥 무감타로 모든걸 쓸어버리던 자날 때가 제일 밸붕이었어요. 첨고로요.

뭐 어떰 남들해먹는만큼만 해먹었는데

ㄴ 남득 해먹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참고로 자날 시점에서 가장 암울했던 종족은 토스였습니다. 스1과 다를 바 없이 반짝 우승이었다고요?

딱 자날에서 모선핵 가시지옥 기갑병 정도만 추가해도 최고였을거같음
무감타가 문제였다면 사실 이건 감염충문제라 그것만 너프하고 우모 히드라버프조금해주면 끝

+ 그리고 공허포격기는 딱 군심스펙으로 해놓고 말이죠.

무감타로 다 처먹어도 공유같이 견제에 겜 터지는거보단 나음...
무감타는 일단 무감타 못가게 확장 막고 무감타도 어쩡쩡하게 되면 아예 못 막는것도 아니라서....

ㄴ 그 아예 못막는 것도 아니란 정도가 저그에게 거의 70퍼 이상의 승리를 안겨주었죠.
즉, 자날 시점에서 계속 가더라도 모선핵 추가 같은 몇몇 군심이나 공유 시점의 유닛 추가와 더불어서 무감타 너프는 반드시 필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