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메카닉은 말도안되는거맞지않음?

레이트메카닉 같은체제가 정상이지

게임 4분부터 메카닉유닛만 뽑고싶다는건 좀 아닌거같음

 

뭐 대부분 메카닉상향 말하는분들이 레이트메카닉체제의 실현가능성을 얘기하는거긴하겠지만

가끔 그냥 진짜 저렇게 해병 1줄뽑고 순수메카닉하고싶다는분들도 보여서

문제는 기갑병,토르,사이클론,밤까,전순

얘네들은 그냥 쓸일이 없거나 or 특정 타이밍뽕 외에는 쓸데가 없다는것
쓸 유닛 종류가 너무 한정되있어서 버려진 유닛들 살려달라는 거지
테란 버프해달라는 이유로 하는소린 아니죠 메카닉상향은

저그는 저글링 히드라 토스는 사도 추적자 후반까지도 쓰는데
테란만 병영유닛 생략가능하게 해달라는건 욕심맞죠

문제는 기갑병,토르,사이클론,밤까,전순

얘네들은 그냥 쓸일이 없거나 or 특정 타이밍뽕 외에는 쓸데가 없다는것
쓸 유닛 종류가 너무 한정되있어서 버려진 유닛들 살려달라는 거지
테란 버프해달라는 이유로 하는소린 아니죠 메카닉상향은

ㄴ 링이나 사도 등은 갈수록 "보조"가 되는건 맞죠
레이트메카닉도 해불이 앞에서 단순 탱킹성 유닛정도의 보조가 되고 주력은 메카닉이 딜넣는게 정상적인 체제라고 봐요 전.
아니면 무감살 무감타처럼 게임 공유기준 15~20분경 될때쯤엔 초급유닛을 한타에서 아예 생략할수도있고요(링돌리기,사도견제처럼 후반 견데용으로만 소수사용)

네 맞아요
병영유닛(1티어급, 타종족으로 치면 저글링 사도 같은)은 후반갔을때 생략할 수 있거나
여전히 보조용으로 쓰이는, 그런게 일반적인 흐름이죠

바이오닉과 메카닉을 구분하는것은 테란이란 종족의 개성으로 받아들여야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전작이었던 스원이 국민게임이었던 만큼 테프전 테테전 메카닉테란은 어떻게
보면 테란의 강력함을 대변하던 상징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스투가 스원과 많이 다른게임이라고
해도 후속작이므로 스원을 했던 아재들에게는 여전히 메카닉의 강력함이 로망으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데 순수 메카닉을 전혀 비정상이라고 생각할 이유도 없으며 오히려 메카닉이 나오지 못하는 현실에
첫사랑을 만날수 없어 가슴속 부터 끓어오르는 애처로움, 더 나아가 테란이란 종족에 대한 이질감마저
느끼게 되는 원인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저 뿐많이 아니라 제 주변사람들 모두요. 지금까지
스타2를 시켜봤던 주변 대부분의 스타1을 거친 아재친구들의 반응은
와 바이오닉 쎄다. 마린이 짱이지? 메카닉 구리네? 메카닉 안되네 ...
결론적으로 아무리 스원보다 바이오닉이 엄청나게 상향되었어도 바이오닉은 바이오닉일뿐
메카닉테란의 강력했던 로망을 채워줄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스타 유저들에게 짙은 향기로 남아있는 테란의 메카닉 체제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전세계에서 유래없이 흥행했던 우리나라 대한민국 유저분들을 위해서라도 필수로 등장해야
하는것이지 절대로 비정상도 아니고 불성사납게 생각할 일이 전혀 아님을 받아들여주셨스면 합니다.

일단 해병부터 너프하고 말하던가 진짜 얘네는 뇌가 안돌아가나 몇번을 말해줘야 알아들어 너네가 지금 하고있는짓이 모점추시절 질럿도 점멸주세요 같은거야

메카닉체제은 스1때 테란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였는데 너무 안좋게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네요 저로서는 이해가안되는 부분;; 스1 스2완전 다른겜이지만 테란이 너무 난전의 종족이 된것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메카닉과 바이오닉을 나눠 분류하여 주력병력을 다양하게 쓸수있게 하는방법은 다른종족들이 밸런싱을 맞추는부분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테란이 주력병력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타종족에 대한 주력병력 카운터의 유불리가 광범위하게 설정되면 테란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밸런스를 맞추는일에 테란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죠. 거신이 너프된 가장 큰 이유는 저그때문이 아닙니다. 테란도 바이오닉을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스플래쉬의 영향을 크게 받기때문에 너프된 사안이었죠. 그러한점을 본다면 테란이 주력체제의 다양성을 갖게되면서 오는 다른종족의 밸런싱 설계도 손쉬워져서 견제적인 요소를 줄이는것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