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로 넘어가는 과정이 아쉬운 면이 있음 ㅇㅇ

블쟈 탱신들이 욕심이 없는건지 빠가인건지 ㅇㅇ

 

C&C같은 RTS는 시리즈 진짜 많이 내는데 이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스타를 3개정도 시리즈로 냐면서 스1 스2사이에 하나 넣었어야함 ㅇㅇ 

시기도 좋지 않았고 ㅋ

 

스1이 한국에서 특히 흥했는데ㅋ 스2 나올 타이밍에 오! 스2는 스1의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안들었고 경쟁작이었음

 

스1리그가 아직 팔딱거릴때 들어오니 아들이 아닌 다른 숫사자로 본거지

그러다 탈탈 털려 떨어져 나가지 ㅇㅇ 인터페이스도 너무 확바뀌는 바람에 ㅋ

 

좀 중간 단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ㅋ 지금이야 적응해서 편하지만 배틀넷 화면도 너무 기존과 달랐음 ㅇㅇ

 

채널 크리에이트 조인 래더 ㅋㅋ 얼마나 심플하냐 스1 ㅋㅋㅋㅋ

결론은 왕위를 제대로 물려받지 못한 폐태자 같은 느낌임 ㅋ 아빠가 살아있는데 아빠랑 안 닮은 남자새키가 왕위주세여 하다가 탈탈 털림

아빠가 좀더 헐떡일때 비슷하게 생긴놈이 다가가서 입막고 칼을 뿌악 쑤시면 주변 인물들은 눈치 못채고 왕위 계승 ㅇㅈ? ㅋㅋㅋ 영화보면 나오잖아 ㅇㅇ

스1 유저들이 눈치채지도 못할만큼 자연스러운 계승을 했으면 거부감도 없거 갓갓 했을건데 ㅋ RTS 여 ㅠ

스투 공개 됬을때 뒷담화에서 블리즈컨, 저그 공개 등 다니고 할떄까지는 아주 자연스럽게 본위기 좋게 넘어가는 분위기였으나...쩝

갑자기 생각나는게 저그 공개때 진모씨가 마모씨한테 핵쏘던 매치 생각 나네

스타크래프트 3D? 같은 게 나와서 프로 즐겜 할 것없이 위화감도 줄이고 스토리도 딱 자날 직전(앤솔로지인가? 암튼 공식 외전 설정)까지 넣어서 좀 매끄럽게 했어야...

ㅇㅇ 블쟈가 돈욕심이 없는건지 ㅋ 스1 유저들 학생때부터 해서 막바지엔 대부분 성인이라 ㅋ구매능력도 충만하고 스1 3d버전만 중간에 넣고 팔아도 돈도 벌고 과정도 매끄럽고 ㅇㅅㅇ 너무 확 다른 겜을 내놓음

전작이 멀쩡한 상황에서 나온것도 영향이 있지만 가장 치명적인건 저작권 분쟁이라 생각됩니다, 그거 터지면서 스2가 전작을 완전히 대체하려 든다는 인식이 커졌고, 결국은 '스2리그가 멀쩡한(실제로는 시청자가 줄어가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스1리그 죽였다!'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둘다 살아남지 못한걸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저작권 분쟁은 구 개스파가 개갞기였던 것이 틀림없는 건데...

그때 국내에는 프로 게임 구단들이 존재했고, 잘 돌아가고 있는 스1에서 굳이 스2로 넘어가는 모험을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지금 롤 잘돌아가고 있는데 롤2 나온다고 다 넘어가라고 하는 꼴이지. 캐스파도 무시할수 없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