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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캬비어
작성일 2016-06-07 14:44:49 KST 조회 336
제목
스2 본작 스토리는 그래도 무난하다고 봄.

비록 군심이 좀 묘사나 이런것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보면 아몬이라는 거대한 악이 있으니 함께 손을 잡고 아몬 치는 전개가 마냥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 전개상 그래도 밝게 나가는 것이 말이 안되는 건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론 스2 스토리 전개가 나쁘진 않다고 봄. 큰 틀에서.

(사실 지금 스2 흥행이 별로인건 복합적인 이유 때문이지 스토리 때문은 아니라고 보는 편. 많은 이들이 자날과 공유 스토리 꽤나 호평한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고.)

 

문제는 스2 이후 DLC나 이후의 스토리죠.

 

비록 스2야 아몬이라는 거대한 적을 두고 있는만큼 선악대결구도로 가도 개연성에 이상이 없긴 하지만, 이후 스토리를 어둠속의 목소리니 울레자즈니 하면서 선악대결로 밀고나가는 건 좀 아니라고 봄. 얘네들은 그냥 이벤트로 둬야지, 개인적으로는 냉전물 같은 방향이 옳다고 보네요.

 

애당초 역사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잖음. 비록 선악대결구도는 아니지만 어쨋든 최악인 나치와 파시즘과 싸웟던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보란듯이 냉전체제를 구축했던 미국과 소련,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

 

이젠 나치 파시즘 같을 아몬이 사라진 이상 한동안 세종족이 서로 냉전체제로 가는 것이 올바른 전개라고 생각함. 뭐 자치령(+우모자)과 댈람은 서로 동맹이라 쳐도 군단과는 껄끄러운 구도인데다가 탈다림과 켈모리안, 노현자 토라스크, 그밖의 해적들, UED가 포진되어 있는 스2 세계관 특성상 이만큼 정치극과 군상극, 냉전극 만들기 좋은 세계관도 없다고 생각함. 이걸 중심으로 나아가야지 어둠속의 목소리 즉 틈새의 군주를 중심으로 두면 진짜 밥맛인듯. 오히려 이런 냉전극 상황 속에서 스멀스멀 기어오는 틈새의 군주 전개야말로 자연스러운 전개라고 보기도 하고. 갑자기 중심이 되는 것은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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