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캠페인은 아몬과 멩스크가 내통하고있다는듯한 묘사가 좀 더 필요함.

나루드와 무전통신을 한다던가... 정신지배한 인간에게 대신 말을 시킨다던가 하면서.

추가로 원시 산란못 들어가기 전에 이게 정말 옳은 선택인것인가 고민도 하는걸 보여주고. 진짜 아무 망설임 없이 들어가 저그로 뿅 하는게 너무...

 

 

그리고 이왕 뿅 변신하는거 저그들 싸우고있고 여왕 뿅 나오면서 나오는 충격파로 원시저그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솔직히 원시저그 자체가 UED급 끼워맞추기 설정이긴하죠...

멩스크는 개인적으로 정신지배당한 케이스가 아니였음 좋겠다만 오히려 좋은 머리로 아몬을 역이용하는 면도 있으면서

확실히 좀 연결고리가 안보이긴햇죠 멩스크가 진짜 혼종연구를 알고 협력한건지 그냥 나루드가 미친 수완으로 독자진행한건지..

ㅇㄱㄹㅇ. 확실히 군심에서 이렇게 소소하게 보충하고 연출해줬어도 나쁘지 않았음. 큰 스토리 자체는 나쁘진 않았으니..연출이 구려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케리건이 나루드와의 대결에서 쓰러진 이후 아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줄 겸 해서 멩스크와 아몬(이 조종하고 있는 인간)과의 대화를 넣음으로서 멩스크가 얼마나 사악한 인간인지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어요.

ㄴ근데 일개인간인 멩스크가 무슨수로 아몬지배피함??

ㄴ 아몬이 지배못한 게 아니라 지배안했다는 전개임.
한마디로 아몬이 지배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아몬의 계획에 지가 스스로 충실한 인물이랄까요?
물론 멩스크 본인은 본인의 의지대로 행동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거야말로 아몬이 원하는거라 딱히 아몬이 지배할 필요 자체를 못느꼈다는 것임. 그런거 넣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듯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