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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캬비어
작성일 2016-06-13 18:22:04 KST 조회 565
제목
단언컨데 스1토스는 역대급 결함품 종족입니다.

함 쉬면서 그동안 추억 회상할 겸 스1 경기들을 곱씹어보았는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왜 스1 토스가 캐ㅂㅅ종족인지 알 것 같음.

 

일단 타종족에 비해 뒤떨어지는 초반장악력.

 

범용성 범용성하지만 결국 뒤떨어지는 질드라 효율. 특히 전혀 믿음직하지 못한 드라군.

 

탬플러등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범용성이 한정된 로공유닛.

 

조합되면 쌔긴하나 엄청 많은 자원과 시간 요구 등등....

 

그나마 테프전 테란 상대로는 드라군으로 초반장악할수도 있고 이런 단점들이 그다지 안들어나고 그러는데,(탱크벌처에 질드라 효율이 밀리지만 어쨋든 아비터로 극복가능하니.) 저프전 저그 상대로는 이 점이 매우 치명적으로 드러남.;; 비슷한 느낌의 스2 테란 해불과 비교하면 캐병신 급 효율의 질드라 ㅅㅂ...

 

일단 스1토스는 이러면 종족 ㅂㅅ된다는 훌륭한 반면교사인듯.

 

한번 오랜만에 스1 경기들 보면서 느낀 감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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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s1425 (2016-06-13 19:24: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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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테란 유저로서 보아도 스1은 정말 테사기 토스ㅄ임.ㅋㅋ 스1보면 토스가 개불쌍해짐.
아이콘 캬비어 (2016-06-13 19:34: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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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스1 토스는 전체적인 종족 디자인상 이러면 종족 ㅂㅅ된다의 반면교사인 것 같더군요. 초반 장악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종족이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자날 이후부터 블쟈쪽에서 토스 초반에 힘줄려는 성향을 보였고 그런 끝에 나온 것이 바로 군심, 공유 토스였으며
비슷한 느낌의 설계를 가진 스2 테란 역시 해불 체제는 질드라마냥 초반에 호구는 절대 아니죠. 아니 전반적으로 유닛 효율이 질드라보단 훨씬 좋고요. 이래저래 스1토스는 반면교사인건 분명함.
ays1425 (2016-06-13 20:23: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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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근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너무 힘을 많이줌. 이제는 정말 밸런스 격차를 제대로 맞춰주면 하는데.... 스투 6년, 스타1까지 총합 17년이 지났는데도 황밸은 정말 어려운 듯ㅠㅠㅠㅠ
StarGG (2016-06-13 20:34: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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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운영 정립 된뒤에는 그렇게 됬지만 03년도까지 하드코어 질럿이나 본진 플 할떄 기준으로 보면 초반 장악력 약한건 아니였음 차후에 운영도 하면서 장악하는게 안됬지 애초에 앞마당 먹으면서 운영하기에는 카운터가 많아서 못 했죠 그래서 공격적으로 주도권 잡으면서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가 강민이 꽃밭 만들면서 정립하기 시작하고 김택용이 캐논수 줄이고 그걸 병력하고 카운터 운영등 으로 만들어서 하게 됬지만

허튼 문제 많은 종족인건 맞는데 웃긴건 최초 우승부터 쭉쭉 우승 계속 했다는거
아이콘 캬비어 (2016-06-13 20:45: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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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래서 우승횟수는 고사하고 결승진출횟수가 제일 적은 종족은 프로토스였다는 거. 가장 암울한 때도 토스가 많았죠.무려 3년동안 우승 못한 전례도 있고요. 준우승으로 유명한 저그도 토스보단 우승횟수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정립되면서 ㅂㅅ된건 분명 사실이고요.
아는까마귀 (2016-06-13 21:06: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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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히드라 때문입니다
StarGG (2016-06-13 22:11: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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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비어 // 우승 횟수 말한적 없고 최초우승부터 뭐 신주영은 램덤유저였으니깐 제끼고 기욤 김동수 초기 우승을 말한거고 나중에 정립되서 확 밀린건데 정립된 시기부터는 솔직히 게임 디자인하고 별개로 흐름이 변한걸로 봐야하고 허튼 이야기에 중점인 초반 장악력에서는 기준으로는 아니라는거 뭐 테란전에서는 막판까지도 여전히 토스가 주도적이였고

그리고 우승횟수도 7회 차이 나는데 그게 2008년뒤 2009년부터 기록 때문에 확 뒤집혔죠 msl에서만 4번 저그 우승에 토스 무였으니 마레기 4 박성준 3 이제동 5 몰린것도 크고
아이콘 캬비어 (2016-06-13 22:55: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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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게임 디자인이 이꼴이니깐 흐름이 그쪽으로 변한 것도 분명 고려해야함. 애당초 게임디자인이 이렇지 않았다면 흐름은 그쪽으로 갈 일이 없었겠죠.
물론 테프전에서 토스가 그래도 유리했다는 건 인정함. 문제는 이게 그리 심한 차이가 아니어서 저프전에서 박탈감이 심했을 토스들에게 별 위안거리도 못됬죠. 따지고보면 히드라가 문제였지만.
StarGG (2016-06-13 23:3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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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초기에 강세였고 계속 비슷 또는 우위로 가던(1~2년)거 생각하면 6~8년뒤걸 생각 못하죠

패러다임의 발전이 토스가 가장 느렸던것도 크고
근데 최정상급에서 김택용이 모든 저그탑 전본좌 마레기, 본인 등장뒤 나온 본좌 이제동 그리고 역대급 토스 본좌 박성준 다 전적으로 앞선다는거 생각해보면 최고조의 플래이를 한다면 토스가 더 쎄다고 볼수도 있는거고 ㅋㅋ

허튼 이게 다 히드라 탓이긴 함 초반 중반 후반 찌르기 운영등에 다 쓸수있으니 솔직히 초중반 타이밍 떙히드라 웨이브만 없으며 토스도 무리없이 쨰면서 중반 넘어가면 저그 상대로 5대5 또는 그이상이 나올수도 있는데 찌르기 대비하면서 운영해야하니 결국 최적화나 여러가지에서 지고 들어가니깐
아이콘 캬비어 (2016-06-14 01:00: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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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닼...김택용은 박성준 상대로 그리 앞선것도 아니었어요. 둘이 비등했던 편. 오히려 김택용이 참 특이했거니와 그 김택용도 맵이 불리하다 싶으면 땡히드라에 당한 경우도 있었으니깐요.
아이콘 캬비어 (2016-06-14 01:03: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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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리고 한편으로는 맵퍼들의 고생도 있었어요. 애당초 맵퍼들의 골머리를 가장 앓게했던 것이 바로 저프전이었죠. 그래도 일단 맵퍼들이 그런대로 맵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사줄만 했지만..땡히드라라던가 이런거 보면 근본적 해결책이 되었기엔 의문이 있는데다가 역으로 말하자면 맵을 좀 어긋나게 해도 억소리날 정도로 무너진 종족이 바로 토스이기도 해서...;;;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블쟈가 1.08패치 이후로 한번 더 밸패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블쟈도 스1이 한국에서 이렇게 유행할줄은 몰랐기에 그랬겠지만요.
아이콘 캬비어 (2016-06-14 01:05: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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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미 저프전 결승 스코어가 6:1인 상황에서 그나마 1이란 스코어 만든 김택용이 진짜 역대급 토스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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