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함에 스펙은 그렇다치고 인구수 4가 절대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무슨 폭풍함이 무쌍찍으면서 게임 뒤집냐는 논리를 펴는데 글 읽어들 보면 폭풍함이 특정 유닛들 (해방선 , 무리군주 )
카운터 치려고 뽑는 유닛인건 맞죠. 근데 카운터 하니까 궁금한데 타 종족이 폭풍함을 확실하게 카운터칠 유닛이 존재하던가요?
그리고 폭풍함이 단순히 그 유닛들 카운터만 치느냐? 아니올시다거든요
여태본 경기를 기억해보면 폭풍함이 나왔을때 테란이나 저그가 유리한 상황이면 버티는 토스를 바로 싸먹어버리고 경기가
끝났지만 비등비등하거나 토스가 유리한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쐐기나 다름 없는 유닛이라고 봅니다.
폭풍함이 나와서 특정유닛 카운터 치는건 확실히 맞지만 그 외에도 예언자나 관측선을 이용한 시야 확보로 상대 저그,테란 유닛들을 끊임없이 갉아먹는 플레이가 나오는데 거기에 욱해서 테란, 저그가 달라든다? 테란이나 저그가 유리한 상황에서야 진짜 집어던지지 않는 이상에 호위유닛 (고위기사 집정관 기타등등) 까지 같이 씹어먹고 이긴다지만은 대부분 폭풍함에 상대가 망하는건
비등한 상황이나 토스가 유리한 상황에서 폭풍함에 갉아먹히다가 성급하게 싸우거나 폭풍함 잡으려고 한타 벌렸다가 호위 병력에 다 갈려나가는 상황인데 그런 유닛이 인구수 4를 가지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수(예시로 한타에서 폭풍함 6기를 잡으려고 테란,저그가 타락귀 바이킹에 쓰는 인구수) 로 상대종족에게 조금씩 피해를 강요하면서 자원적,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데 그 유닛을 호위할 병력은 병력대로 더 많이 보유되 한타싸움에서 전혀 불리하지도 않는데 저는 이게 정상적인게 맞나 싶네요. 스펙은 유지하더라도 인구수에 대한 문제는 확실히 있다고봅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게 완벽히 맞는건 아니지만 폭풍함 어떻게든 까보려고 징징댄다고 폭풍함이 아주 정상적인 유닛인마냥 쉴드치는 사람들 보고 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