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 분석

저테전 패배 경기들과 박령우 선수 경기를 분석해 보면

 

저테전에서 저그가 견제를 넣는 빈도가 군심에 비해 엄청 줄어들었습니다

 

뮤탈 효용의 문제도 있고 주도권이 테란에게 시종일관 있기 때문이죠

 

똑같이 견제를 받지 않는다면 저그가 유리하게 이끌 수 있겠지만

 

테란은 견제를 안 받고 저그는 견제를 받기 때문에

 

회전력 싸움이 되질 않습니다

 

 

 

박령우 선수가 맵 리딩을 잘해서 견제를 잘 막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일벌레 한 기도 안 잃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테란의 회전력에 맞서 박령우 선수는 어떻게 이겼느냐

 

점막, 유닛 관리, 잠복

 

저는 이렇게 3개가 핵심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점막, 다른 저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점막이 넓게 잘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란이 점막 제거해도 바로바로 점막 공사를 합니다

 

회전력이 밀려도 점막 위라면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닛 관리, 박령우 선수는

 

타락귀 6기 궤멸충 6기 감염충 2기 죽지 않고 오래 유지합니다

 

소수이지만 비싼 유닛들입니다

 

많이 뽑으면 인구수, 자원 낭비로 이어집니다

 

교전에서 바링링 위주로 병력 교환을 해주고

 

소수 유닛들은 끝까지 살려 회전력을 맞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잠복,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보는데

 

박령우 선수의 경기를 보면

 

바궤로 시작해서 링링을 섞고 이후 고테크 유닛을 추가하는 경기가 많습니다

 

바궤로 시작하면 바퀴의 인성비가 안 좋기 때문에

 

인구수 200이 되었을 때 효율이 안 좋습니다

 

이때 박령우 선수는 잠복 바퀴를 활용하여

 

불필요한 인구수를 줄이고 테란의 회전력에 차질을 만듭니다

 

이후에 잠복 저글링으로 시야를 밝히는 데에 활용 가능하며

 

잠복 맹독충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박령우 선수도 질 때가 있고

 

더욱히 저희 같은 평민들은 따라 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한 가지라도 지키려고 노력하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입니다

결론: 실수없이 완벽하게 해야된다

타락귀도 그렇지만 감염충 관리해주는거 보고 진짜 남다르다는것을 느꼈음

결론: 실수없이 완벽하게 해야된다

코드A 이신형이랑 1세트였나 얼어붙은사원에서 이신형이 끊임없이 견제넣는데 그거 다 막으면서 테크 올리고 일벌레 채우고 점막 다 넓혀놓는 거 보고 정말 소름... 이런 거 다 하니까 우승도 하는 거겠죠.

정확한 분석이심

저그가 완벽하지 못하면 테란이 실수하거나 무리한 병력운용을 바래야함
확째고 배제하고 요행을 바라는 수를 둬서 통하면 이기고 걸리면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