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초기에 토스는 왜 털렸을까?

모선핵 시야 14인가 15

희대의 종빨 유닛 예언자(이속은 그때도 빨랐어)

웬만하면 지상 다 씹어먹는 거신

뒤로 가면 인구수4에 나머지 고급 유닛 다 털어버리는 폭풍함

 

이미 처음부터 초중후반 다 완벽한 거 아녔음?

정윤종 양심선언 : 사실 토스 사기 맞아요

난 모름
애당초 그 시기엔 놀지도 않았음
딱하나 확실한건 있다면, 무리군주와 폭풍함의 스펙임

무리군주: 300/250. 중장갑/생체/거대. 인구 4. 공격력 20. 사거리 11. 특수능력; 군단종자
템페스트: 300/200. 중장갑/기계/거대. 인구 4. 공격력 30. 사거기 15. 특수능력: 거대추뎀

명백하게 신유닛 폭풍함은 무리군주를 저격하기 위해 탄생한 유닛임
두 유닛의 스펙만 봐도 그것은 명백함 (유일하게 체력만은 무군 225. 폭풍함 150/300이란 차이가 있음)

그러니 당시엔 뭐가 어찌 돌아길지에 대한 개념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그냥 느낌상 이럴 것이다, 아니면 저럴 것이다 라는 직감만 있을 뿐임

설마 그때 당시에 혐영 양상이 펼쳐졌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없었음
솔직히 결과는 아는 나도 유닛 데이터만으로 그러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음

물론 위대한 테징징은 그런 결과를 예측 하고 있으니 예외임
부탁이니 현제 밸패대로 변경된다면 누가 어떻게 이득을 얻을지, 위대한 예언자인 테징징께서 복음을 내려주길바람

초창기에는 일단 테란하고 붙을 때에는 화기병이 있어서 잠시 주춤거렸고(소위 유불불바 조합) 그러고 나서 최지성식 농민봉기가 유행하게 되었죠. 점점 빌드나 운영방법 및 농민봉기 파훼법 등과 예언자 이속 버프가 합쳐져서 토스 시대가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엔 모선핵 수비력 믿고서 병력 안 뽑다가 개털되는 경우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