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스2 흥행에 대해 생각해 보건대

분명 국내 38만명 시절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래서 흥한것도 맞고, 협연분쟁이니 저작권 분쟁이니 해도 군심초기까진 사람은 많았습니다

스2는 신작충격을 군심 도중에 제대로 퍼먹은(그 신작은 롤) 케이스라고 보여지고, 롤이 엄청난 유행을 타버리면서 사람들이 유출되고 왜 스2가 망했냐 이야기가 나오는거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 신작충격 : 새로운 게임이 나오고 그 새로운 게임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거기로 몰려가고, 그 게임이 그 유저들을 대량으로 흡수한 나머지 다른 구작들은 고사하는 현상. 구작들의 문제점이 곪다가 신작충격을 계기로 터지는 상황도 있지만(스2 혐영, 키약믿 등) 대개는 그냥 신작이 구작의 유저풀을 빨아들여서 구작 유저들은 구작에 흥미를 잃고 신작에 정착해 버리는것이 주된 현상.

흥행이 문제가아니라 게임 자체가 힘듬 RTS 장르 좋아해서 웬만한건 다해봤는데 이제 나이도 들고 그러니 스타2 2~3판하면 지침 시작과 2분부터 일꾼견제 날빌 등등 스타1에 비해서 인터페이스는 간편할지몰라도 해야할게 너무 많음 마법유닛도 많고 견제 크래프트여서 스타1했던 친구들도 그냥 스타2 안함 힘들다고 중요한것은 지금은 스타2말고 다른겜 할게 많음 RTS가 요즘 인기가 없음 지금의 스타는 딱 좋아하는사람 하는거지 여기서 더이상 흥행요소는 없음 20명 넘게 스타1했던 애들중 유일하게 혼자 스타2함 스타1흥행요소중 하나인 팀플이 스타2에서 개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