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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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3 00:16:00 KST | 조회 | 510 |
제목 |
솔까 그동안 여왕을 너무 과소평가했던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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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버프전의 여왕이라면 약한 것이 맞긴 한데
버프 후의 여왕은 추후 밸런스가 어찌되든간에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유닛인건 사실임.
이래뵈도 버프 후의 여왕은 제법 긴 사거리로 공중유닛을 때리는만큼 그 위력이 강해졌으니...
추후 저테전에서 저 다수 여왕 플레이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봐서는 대테란전 궤멸충 따위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음.
애당초 궤멸충을 테란전에 쓴다는 거 자체가 유머였는지도 모름.
물론 감염충이 있는 궤멸충이 상당히 위력적이긴 한데 감염충 없으면??
테란보다 느린 토스도 담즙 피하는 거 가능한 상황에서
훨씬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빠른 테란에게 로또 맞는 느낌으로 담즙이나 뿌려대고 있었으니..
비슷하지만 비교적 더 정화하고 더 위력적인 분열기조차 테란전에서는 중반 이후로는 그닼 안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란한테 중반 이후에도 담즙 쓴다는 거 자체가 유머였는지도;;
담즙 피하면?? 그냥 체력 120에 사거리가 좀 긴 바퀴에 불과한 것이 궤멸충.
반면 일단 회복이 가능하고 미사일에 약하긴 해도 어쨋든 딜 넣어주는 여왕 비교해보이 참...
방금 이병렬의 여왕플레이랑 지금 신동원의 궤멸충 플레이를 비교하면서 느낀거임.
(물론 여왕 나름대로 장점 있고, 궤멸충 나름대로 장점 있긴 하지만..그냥 느낌상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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