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경기 일벌레50기 잡히는 부분만 다시봤는데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vod/index.nhn?category=starcraft2&listType=game&date=20160825&gameId=20160825GAMESTAR1&teamCode=&playerId=&keyword=&id=230794&page=1

 

16분5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분광기 잡고 일꾼수 늘리고 히링 넘어가는 시점같은데(분광기 잡고 게임 터지는줄)

밑에 짤보면  점막위 시야에 들어와 있는 사도가 사이오닉 이동하는거 보고 병력이 다 따라 가다가

언덕위에서(시야 없었음)  갑자기 내려온  사도는 살짝 뒤늦게 봐서 일단 맨위에 멀티는 거의 털리고 시작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병력 배분 잘 한 줄 알았는데  막는 구조가  저글링 맹독충이 이속이 빠르니 먼저 미네랄

사이 사이에 낀 사도한테 덤벼들다 소모 되고  일벌레도 끝까지 안 도망가고(3방향 견제다 보니 정신없었을듯) 중간에 멈춰서 다 잡히고. 차라리 바퀴랑 같이 붙어 있었으면 덜 잡혔을거같은데. 그리고 8기 생산한 히드라는 어디로..(이게 제일 의문)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

 

 

 

 

 

 

나오자마자 잡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솔직히 저건 반응을 못한거라서 김도우도 3방향 맹독드랍오는거 반응못했으면 50기 잡혔을거 같네요

3방향 맹독드랍하고는 스케일이 다른게 50마리잡고나서

사도가 사라지는게 아니라서요....

결론은 프사기도 아니고 박령우선수가 못한것도 아니고
김도우 선수가 잘한게 아닌가 싶은가 아닌가 싶네요
견제하면서 멸자랑 공업 다 돌리고 있었으니.

오경덕// 첫번쨰 사도 한뭉터기 사도 견제할때 산개 다 해놓은거라
이건 김도우가 미쳤다고 생각이 드는게..

ㄴ김도우는 진짜 잘했음 ㅋㅋ

1세트를 라이브로 보면서 김도우가 트리플에 일꾼 활성화 제대로 안하면서 대군주 동선 다끊고 게이트 확늘리면서 올인가길래 '박령우가 당하겠다. 이대로면 사도 찍어내는걸로 밀어붙이겠네' 싶어서 김도우가 판 잘짰다 생각했는데 좁은길목에서 어영부영 막히고 분광기 터지고 맹독드랍 성공하길래 박령우가 승기 잡는구나! 하고 다시 우와하다가 결국엔 사도로 일꾼 50기.....

사도로 50기 잡는거랑 맹독으로 50기 잡는 시간이 다르니 뭐가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가촉좀 박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저 타이밍에 일벌레 74기는 맞는건가요
제가 저그를 안해봐서 잘 모르겟네요
사도 들어오고나서부터 저글링 30기 뽑은것도 좀 아쉽(다 전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