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초기 테저전 지뢰 사기 시절에

군심초기 지뢰 사기 시절에 통계도 6대4 이상으로 벌어졌을 때

 

실제로 래더에서 게임 해보면 저그가 점막 잘늘리고

 

빈집털면서 난전걸고 급해진 테란 병력을 점막 위 맹독충으로

 

정리하고 이런 전술적인면에서 저그가 매우 유리하고

 

지뢰오닉 회전력이 저그 뮤링링 회전력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느껴서 개인적으론 지뢰가 사기가 맞나?? 뮤링링이 사기 같은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럴 경우 저 생각이 맞는건가요? 틀린건가요?

놔두면 극복이야 했을 거 같긴 한데
장기적인 양상에 대한 예측과 현재의 밸런스 상황 사이에서 적절한 판단력으로 패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밸런서의 일이긴 하죠 특히 스2같이 e스포츠와 많이 연관된 게임은 특정 종족이 긴 시간동안 우세하면 설사 장기적으로 밸런스가 맞춰진다고 해도 다른 종족들이 누적적으로 손해보는 건 맞아서

지뢰 다 제거한 줄 알았는데 생뚱맞은 곳에 있던 지뢰 대박으로 맹독충 대다수가 폭사되는 바람에
뮤탈 저글링이 해병을 이길 수 없어서 다 이긴 겜 말아먹은 적이 꽤 많았음.....ㅠㅠ
10번 전투에서 이겨도 1번 맹독충 다수가 폭사당하거나 뮤컨 실수해서 폭사당하면 해병에 밀려서 그대로 겜 gg

그때는 위에분이말씀하신대로 저그가 진짜 잘해서 반반되더라도 저그가 딱한번만실수하면 그대로 지는 그림이 나왔어요

결과적으로 저씹사기맞았지

그대로 냅뒀어도 충분했었음

감시군주 이속 버프되고 저그 유저들 연구 심화된게 크다고 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통계는 A가 우세한 상황에서 B가 사기 인거 같다고 주장하면 그게 틀린거냐는거에요

기적의수학가//당장은 욕을 먹겠지만 서서히 드러나면 재평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놔두고 극복이 가능하다는걸 알아챘으면 아주 휼륭한 밸런서고 유저들한테 휘둘리면 실패한 밸런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