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이 그렇게 재미잇엇나요?

저는 군심 말기부터하기는 햇는데.. 지금 경기 돌려보니깐 진짜 속으로

욕나오게 못하던데. 저는 최적화빨로 게임하시는분들 정말 싫어함ㅜ

 이영호가 테프전 1병영 트리플 3경기연속 하시는거 보고 진짜 기겁함 . 저게 무슨 

스2 프로인가 싶기도 햇음. 

 임재덕선수가 은퇴 후에 어디서 1시간짜리 스타2 토크프로그램에서

 한말이 자기는 눈이 안좋아서 미니맵을

못봣답니다. 아얘 아무것도 안보엿데요 미니맵에ㅜ 미니맵도 안보시는 분들이

우승 밥먹듯이 햇으니, 보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무슨 감동과 재미가

잇엇는지 싶네요ㅜ 그냥 해설이 과대포장만으로는 잠깐은 버티지만 곧 심하게

망하데요. 정종현선수도 군심말기 선수들보면 자기가 우승 어떻게 햇는지 모르겟다고

하시더라구요.ㅜ 정종현 선수 복귀전도 저는 봣습니다.  테프전 200치즈러쉬

하던데 어찌 어찌 이기기는 하던데. 참.......

 배틀크루저 200채우는게 말이되나요? 솔직히ㅋ 저는 안해봐서 잘모르기는

하는데.ㅋ 뭐 그분들이 쇼맨쉽으로 하시는거일수도 잇지만 한심해보이던데

ㅜ 자날이 좋앗다하시는분들 현티어도 좀 궁금함.ㅜ

 자날 경기양상봣을때 공유 발끝에도 못미치는게 저의 솔직한 느낌 (자삭각)

게임이 재미있었다기보단 막 나온 게임이고 새로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죠

밸런스도 엉망이었고 게임 자체만 놓고보면 군심 공유가 더 재밌음

다만 추억보정때문에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음

추억보정이란 건 언제나 있지요.. 스2가 처음 나왔을 때 열광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고, 또 그땐 진정 글로벌갓흥겜이었으니;

테란이 낀 종족전은 자날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봐요
특히 해탱에 메카닉도 나오던 시절

특히 12 gsl시즌4는 역대 최고의 꿀잼시즌으로도 평가됐으니.. 이때 선수들 경기력이 확 오르고
협회까지 참여하면서 관심도 절정이던 시절..

근데 글 자체는 말도 안되는게
임재덕은 그렇다치고 정종현은 진짜 대단한 선수인데
정종현이 망가진것도 손목이 박살나서 선수생활 끝난거였고요
그 정종현은 당시 떠오르는 최고의 신인 주.작러 이승현과도 상대했고
당시 최고로 떠오르던 정윤종도 이겼고
심지어 13년에 퇴물됐다 소리들을때 이신형과도 wcs 4강에서 풀세트 접전갔습니다.
아무리 추억보정이니 뭐니해도 스투 반응이 가장 좋던 시기는 12~14시깁니다.

당연히 시대가 흐르면서 경기력이 오르는거야 당연한거
근데 스투 오래본 사람들한테 12 gsl 시즌4나, 13 wcs로 매일 밤새가면서 스투보던 시절 이때보다 지금 스투가 더 재밌다는 사람 얼마나 있을지.
군심 후반기부터 보셨으면 모르겠지만
xp 요새 글 리젠 거의 안되는데
12~13이때는 관심도가 높아서 글리젠도가 지금보다 10배는 높던 시절입니다
요새는 경기해도 글 안올라오는데
당시에는 경기하면 순식간에 몇페이지씩 기본 리젠되고 했어요.

닉네임이 조성주짱이니 드리는 말인데
조성주 관심도가 가장 높던 시절도 13년 스타리그때였죠. 그때 프라임 소속으로 이신형 정윤종 연파하고 뜬금우승

최적화 빨이라고 폄하하는 건 굉장히 불쾌하네요. 그 최적화를 하고 못하고도 엄연한 실력인데 말이죠.

당시 잘하던 선수들 폄하하시고 있는데
까놓고말해서 폄하는 지금 선수들도 가능합니다
당시에는 잘하는 선수도 예선, 코드A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경쟁률 엄청났던 시절인데
지금은 예선은 그냥 프로수준이면 90%는 뚫고, 코드A는 그냥 1:1로 한번 이기면 코드S잖아요.
폄하해서는 안되고 폄하하고 싶지도 않은데 하려면 지금 선수들도 가능합니다

그때 당시의 경쟁작 중에서 꽤 괜찮았다고 생각됨

그때 생각해보니 자날부터 업적을 충실히 쌓았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