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는 이미 군심에서 망한겁니다

예언자, 의료선 부스터, 폭풍함, 지뢰, 군단숙주 라는 개노잼 더러운 유닛들이 나왔는데 게임이 안망할리가..

 

공유에서 또한 만만찮게 더러운 사도, 해방선이 출연했으니, 망함의 속도에 가속도를 더한거지.

 

군심에서 망했음.

 

그리고, DK 식 겜잘알인척 간접 버프와 간접버프 즉, DK 식 사기를 사기로 막는 패치또한 게임을 완전히 버려놨구요.

 

 

그런데 사기를 사기로 막는 밸런스는 좋은 밸런스 아닌가요? 밸런스에 관한 글을 봤는데 이런식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하던데..

사기를 너프해서 정상유닛으로 만드는게 젤 좋은 밸런스죠. dk가 왜 욕먹겠습니까.

사기를 사기로 막으라고 사기 유닛을 만드니깐 게임 양상이 획일적이고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흘러갈수밖에요

정상 유닛 만든다고 하향 패치하고 이런 식의 패치는 상당히 안 좋은 패치로 알고 있거든요.
가장 좋은 건 사기로 사기를 대처하는 방법 그 방법이 유닛의 고유성을 유지할 수 있고 좋다고 하네요.
그냥 어디서 주워들었어요. 블리자드가 하향식 패치를 많이 해서 좋지 않은 밸런스라고...

센유닛이 문제인데 더 센유닛을 주면 여기저기서 다른 문제가 생기죠

문제가 있는걸 바로 해결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

사기를 사기로 막는건 프로레벨에서는 언뜻 맞게 되는지 몰라도 게임이 겁나 어려워져서 일반인들이 즐기기는 힘들어지죠 그럼 그 게임은 망하는 거고요

하향식 밸런스는 가장 쉽고 단순한 방법이라고는 하네요. 그래서 이런문제 때문에 하향식 밸런스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거구요. 그런데 왜? 사기를 사기로 막으면 게임이 어려워지죠?

프로들이야 뭐가 사기고 그 사기를 뭘로 깰지를 다 꿰고 있고 순발력도 빨라서 금방 대응하지만 일반인들은 사기 만나면 그걸 뭘로 막아낼지를 당연히 프로급처럼 대응 못합니다 심지어 프로들도 사기에 속절없이 털리는 모습 보이죠 사기한테 즉각 대응 못하면 순식간에 털리는 겁니다 달래 사기가 아닌거죠 그럼 ㅅㅂ 역시 운발존망겜 이란 말과 함께 그만두게 되는거죠

이해 안가는 것중 하나가 언제는 직접 너프하면 그 종족의 창을 꺾는다고 욕하고, 간접 너프하면 비정상이라고 욕하고.. 사람들이 밸런스에 대해 욕하는게 이해 안가는 구석이 너무 많아요. 해줘도 욕 안해줘도 욕.

사기를 사기로 막으면 결국 게임양상은 사기 유닛뽑는 획일화된 양상으로 밖에 안가니깐요. 그밖에도 다른 문제점이 파생되고.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습니다.

수비니우스님 말대로라면 스투의 상성 시스템이 잘못됐다는겁니다.

dk식 밸런스 패치방법은 겉멋만 든 패치방식이라고밖에 안봅니다 저는

게임 양상은 자날부터 병1신이었음 코어 유저들이 군심 때 그래도 게임 못버리고 박사모마냥 충성심으로 버틴 건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 현존하는 단점들을 쳐내줄거라는 기대감, 미련, 근거없는 희망 때문이었는데 현실은 공유에서 군심의 병1신같은 부분을 전부 계승함 ^오^

프로토스의 광자과충전, 저그의 포촉 진화장 요구 삭제 등 군심은 개선된 문제점, 그렇지 못한 점, 새롭게 추가된 문제점이 유저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그런 것들이 많았는데 이중에 공유 넘어와서 해결된게 단 하나도 없음 더 이상 남은 확장팩이 없으니 코어 유저들이 버텨야 할 그 어떤 이유도 없어졌으니 망령마냥 연기처럼 사라진거지 머

저도 자세한 건 모르겠어요. 하여튼 밸런스 관한 글을 봤는데 사기로 사기를 막는 이런 식 밸런스를 선호하시더라고요. 밸런스에 관련 있는 사람들은 이런 밸런스를 선호하기도 했고요. 이런 밸런스를 선호하니 dk가 이런 방식을 택한 걸지도 모르겠죠.

디아가 하향패치 해가지고 망한거 아냐 상향평준화해서 그나마 디아 나아진거임

사기를 사기로 막는 방식이라말로 위험한 패치 방식인게, 하다보면 결국 이게 게임이야?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어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사기를 사기로 계속 막은 결과가 지금의 공허의 유산이죠.

디아랑 스2랑은 장르가 완전 다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