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밸런스와 양상은 절대 별개가 아닌것 같음

종종 스투 황밸이지만 그런건 필요없고 양상에 문제가 있다 하는데

 

그 욕먹는 견제를 예로 들어도 특정 종족이 상대에 비해 견제가 용이하고 멀티를 빨리 가져가면 그게 언밸인 것임.

 

아무리 상대종족이 한방 병력이 더 쎄도 견제를 계속 당하고 멀티가 느리면 결국 병력차이가 심할 수밖에 없고..

 

이것이 바로 짜증나는 양상이겠지요.

 

따라서 이걸 해결하는게 밸런스팀의 몫이고, 수치상으로 이것을 맞춘다면 각자의 카드가 균형에 크게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기 어려운 듯.

 

현재 통계나 수치상으로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으니 스투 밸런스팀이 월급루팡이라 생각은 안드네요.

 

실제로 차붕, 사도, 해방선 너프가 이루어진거 보면 스투 제작진도 견제가 강한 종족이 유리하단 걸 인지는 하고 있다는 것이니

 

일꾼을 잡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할말이 없음.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어떤 게임이든지 다 요구하는 것이 있으니 스투는 일꾼을 잡아 상대 자원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일 뿐..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양상의 해결이 어느 정도 이뤄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논리적 비약인것같은데.. 밸런스가 맞다면 양상도 문제없다는 것부터 논리적 근거가 없고, 현재 밸런스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는 전제 또한 주관이 심한것같습니다. 그리고 일꾼 잡는거 자체가 문제 맞고요. 모든 문제가 거기서 시작되는데 이걸 부정하면 안되죠. 마치 격투기에서 낭심 가격을 허용하는 것같은 느낌.

일꾼 테러도 분명 게임에 다양성을 주는 전략이지만, 개나소나 노리스크로 치고 빠지는 부료선, 수송선 하나로 기지를 초토 박살내고, 그림자로 약올리는 분광사도, 한마리가5초만에 게임 터트리는 예언자 .. 과해도 너무 과합니다. 스1 에서 임요환이 열광받았던 이유가 뭔데요. 드랍쉽으로 상상도 못할 견제와 컨을 보여준건데. 그게 개나소나 다 가능 했으면 그런 인기가 불가능 했겠죠.

아직 제가 글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ㅈ같은 양상은 언밸에서 비롯되기에 언밸을 고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