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콜라는없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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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5 00:19:41 KST | 조회 | 571 |
제목 |
결국 테란도 빠른 트리플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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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불사도 체제는 극초반을 째면서 빠른 트리플의 자원력으로 테란을 압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말인즉 테란들이 극초반에 째고 있는 토스의 빈틈을 찾던지
아니면 아예 같이 째자는 모드로 나가야 하는데
전자의 경우는 계속 나오다보니 결국 막혀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토스처럼 빠른 트리플을 가는 모습도 섞어주리라고 봅니다.
직접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프저전에서 불사도 체제가 힘이 빠졌던 이유도 참고할만 합니다.
3종족 중에서 맞춰가기를 최고로 잘하는 종족이 '저그'입니다.
과거엔 다수 불사도 체제에 고전하곤 했지만
자원 확충에 힘을 쓰면서 적당히 막을 병력만 맞춰주고
그 이후에 히드라를 위시한 병력들로 공굴리기를 하면서
인구수에서 압도해버리는 구도로 극복해갔죠.
게다가 현 3병영 찌르기 체제는 생산력이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2기술실 1병영에서 당장 해병만 찍어서 나가는데
4해병이 18초마다 나올때
토스는 8차관에서 8사도를 20초마다 찍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극도로 계산된 타이밍 + 해병 효율을 살리는 미친 컨트롤 + 지뢰&해방선의 지원화력' 등에 힘입어서
간혹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 생산력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5병영까지 늘어난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쿨 한 두번만 돌릴 시간을 허용했다가 그 이후로 제대로 된 반격도 하지 못한 채
해병보다 많은 사도에 둘러쌓이는 광경처럼요.
그러니 아예 같이 째면서 맞춰가는 사고가 필요합니다.
예언자+소수사도를 막을만큼의 병력만 확보하고
(지뢰 + 반응로 해병, 필요하다면 우주공항도 나중에 확보)
아예 빠르게 사령부를 올려버리면서 토스의 눈치를 살피는겁니다.
같이 배를 짼다면 좋은 일입니다.
3병영으로 타이밍을 잡아도 아주 잠깐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2~3마리씩 탐사정이 쭉쭉 나옵니다.
즉, 토스도 지금보다 더 쨀만한 여지는 별로 없다는겁니다.
문제는 트리플을 사실상 보여주기 식으로 해놓고
다수관문+분광기로 찌르는 빌드가 무섭긴 합니다.
이것을 빠르게 눈치채고 벙커+포탑류 등을 끼면서 수비하는게 이상적인데
최소한 불사도 체제를 '공격'하는 입장보다는 '수비'하는 입장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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