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협동전 신맵이 나온다면 걱정부터 됩니다

갈수록 짜증난다고 해야되나요. 아몬의 낫보다 짜증나는 맵이 나올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타임어택요소가 갈수록 강해져 돌변이 아니라도 초반이 빡빡해지고 기동성과 다방향 대처를 필수로 해야되는데 공세규모가 작은 것도 아닌 등. 기대했던 신맵도 원본의 재미는 사라지고 짜증만 나게 마개조가 되어있고.

진짜 공감합니다. 그냥 신맵들이 전부 다 극혐이에요. 초반에 약한 사령관은 피토하는 구성, 돌연변이를 상정하지 않은 고난이도, 더러운 보너스까지 모조리요.

매니아들보단 신규유입이 많아진 탓에 안그래도 아어도 평균적으로 어려워하는 판에 맵들은 더더욱 어렵게 진화되고 있는거 같긴함

대피, 죽밤 : 좀비만 주구장창 나와 지겨움 멀티가 까다롭거나 없음
낫, 전쟁 : 주목+보목 시간에 쫓김
부품 : 시간 더 없고 멀티도 병력 꾸려서 깨야 하는 타입, 보목 타이밍도 환상적
그리고 어떻게 신맵들은 하나같이 멀티먹기가 기존에 비해 어려운 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또 하나같이 초반이 힘들고 중후반은 그저 그래서, 초반만 넘기면 이게 또 긴장감이 없단 말이죠.

시간이라도 어렵게 만들어야죠..솔직히... 아어도 너무 쉬워요... 돌연변이는 어렵다긴보단.. 파트너가 잘하거나 공세 조합이 사람 짜증나게 만들지요..

신맵이 어렵다고요?? 공허의 출격 마지막 공세만도 못한 공세 퀄리티에 그냥 멀티 못먹게 하고 짜증만 나게 하는게 뭐가 어려워요. 난이도고 뭐고 다 실패한 맵입니다. 노가다만 시키는 악질 쓰레기맵

신맵이 죄다 공허분쇄같은거만 나왔으면 또 쉽다고 불평할 사람이

ㄹㅇ 노가다...극공. 그 노가다 내내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어지는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야됨.

핵심부품 시작시간 잠수함으로 줄어든게 빡침
안 그래도 귀찮고 쓸데없이 넓어서 드러운데 갑자기 이유도 안 알려주고 줄어들어버리니

난이도는 익숙해지면 어떻게든 되니(운빨의 수레바퀴 같은 막장만 아니라면) 둘째치고 보면 앞뒤가 안 맞아서 불편하고 빡침

사실 단순히 어려운 걸 떠나서 짜증나고 불쾌한 느낌을 받는 점이 제가 느끼는 아쉬운 점입니다. 단순히 어렵다면 '돌연변이 극혐' 이러면서 까겠지만 어렵고 짜증나도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돌연변이와 다르게 여러번 하게 되는 일반 맵이 그냥 신경질이 나고 의욕이 떨어지게 만드는 요소들로 채워진다면 그건 문제라고 봅니다

핵심은 어렵다는게 아닙니다. 유저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점이죠. 깨도 못깨도 기분이 나쁘고 찝찝하다면 그건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있던 맵들은 다 맘에 들고 그 이후로 추가된것중
이건 괜찮다 싶은건 개인적으로 쟁탈전, 표류기가 끝

나머지는 강제협동요소가 심하던가 짜증나는요소가 너무 많거나 난이도밸런싱 실패했거나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죠

특히 버밀리언은 파티짜고 랜덤돌리다가 나오면 우리 파티원이 나가버림
이사람이랑 할때도 있고 저사람이랑 할때도 있는데 아무튼 나감

서로 말하지 않아도 버밀리언이라 나갔단걸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