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너는 장점이 없음.

거짓 프로토스 혹은 거지 프로토스라고도 까이던 정화자는

 

과거 최하위 티어에서 까이던 적도 많았지만.

그리고 대놓고 신관님의 하위호환이었지만.

그래도 유저가 꾸준히 있었고

연구가 되었던 이유는

 

신관에게서 볼 수 없는

정화자만의 매력은 있었음.

 

일단 그래픽부터가 정화자풍으로 화려해서

눈이 즐겁다는 거.

 

영웅 참전과 용사라는 

특이한 매력이 있었음.

 

 

그런데 한호너 혹은 조와무사라고 불리는 테란조무사 부부는?

 

일단 성능은 대놓고 공짜(!)사령관 레이너의 하위호환.

그렇다고 레이너에게 없는 매력이 있는가?

 

무법자를 표현한다고는 한 듯한데.

난민풍의 그래픽.

정예함대라고는 하는데

생긴 거는 소말리아 해적선.

 

레이너와 비교하자면

눈도 괴롭고 

손도 괴로움.

바닥을 치는 광물을 보면 마음도 괴로움.

 

그냥 공짜 사령관 레이너와 비교해도

장점이 없음.

난민풍 그래픽, 소말리아 해적선;;; 와 비유가 대단하시네요. 공감이 너무 잘 돼서 ㅋㅋ

하긴, 패널빨이지, 한호너는 유닛 굴리는 맛은 그닥 없긴 합니다. 조합 짜도 너무 제한되어 있어서 신 사령관 나오면 바로 관짝행일 듯.

정화자만의 특이한 매력이 장점이라면 한호너 패널도 레이너랑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는데
그리고 빌드운영 따라서 몰아치는 타이밍이 월등히 빠른 것도 장점이고

그래도 히페리온은

'손이 간 만큼' 성능이 알렉산더급까지 올라가는 패널이고

함대출격은 생각없이 질러줄수 있으니

아이덴디티는 있음

한 유닛이 스플에 너무 잘 녹아서 문제지 적 왠만큼 강화해도 씹어먹는특성, 준수한 유닛생산력이 있습니다 탑을 못 찍어서 문제지

당장 레이너 해병과 비교해도 복수자에 대해선 월등히 강한데 레이너는 지뢰라는 복병이 있으니.. ㅋㅋ

레이너보다 손이 덜빨라도 덜꼬인다는 점이 그나마 장점이 맞다고는 봅니다. 다만 호너유닛들이 어떻게든 전멸한다면 도저히 혼자 힘으론 재기가 불가능해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신과 땅거미지뢰 밤까마귀 그리고 자날때 못 썼던 공중용병들 데이터 개량한 정예유닛 삼대장 다 나온 것도 좋았구요. 대신 성능은 아스테리아 망령(날개달린 악몽 기반)만 호너 유닛들 중에서 제 밥값을 한다는 점이 아쉽기야 한데...

호너쪽 유닛 스킨은 노바 유닛 느낌 나게끔 냈으면 부부 유닛 사이의 차이도 보이면 개성이 있었을텐데
돈남아서 바이킹 전순 쌓일쯤엔 거지 함대 완성..

그리고 호너 유닛들은 그 미네랄 기회비용으로 사신을 가서 더 효율적으로 굴리면 훨씬 좋은 성능이 나온다는게 아쉬움. 망령도 그나마 쓸만한거지 결국 사신 다 녹았을때를 대비한 체력 좀 더 많고 잘 사는 유닛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전 망령 가는것도 몇몇 돌변에선 너무 아쉬워요

바이킹 전순은 돌변에서는 예능에 가깝고 망령도 갈레온 5기 제한때문에 돈 쓰려고 가는 느낌이 더 강함

글고 성능으로 치자면 피닉스도 그닥? 타 사령관에 비해 장점은 없고 전 오히려 한 호너보단 피닉스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피닉스가 하는건 한호너가 대부분 다 할 수 있는데 피닉스는 그렇지 않거든요. 병력 유지력은 인구수 소모로 치자면 대충 비슷한거 같습니다만 둘 다 난이도도 있는 사령관이구요

아 물론 대공은 피닉스가 대체로 더 좋다고 평가는합니다

호너함대를 한이 마개조해버리는거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 무슨 세련덴 함대를 기대했더니 거지촌움막을 덮어씌워서

장점이 있긴 한데 그 장점을 발현하기 위해서 컨트롤 적 요소가 너무 큽니다
복원력이 스투코프 자가라 레이너급은 안되면서 삐끗 잘못하면 몰살당한다는게 치명적
특히 갈레온을 대량으로 잃으면 거의 노바 대패 대사 나오는것 만큼 절망적이 됌

쓰까드빱 / 세련 된;;; 공고 수준 ㄹㅇ루

호너 유닛 스킨은 래더 암기처럼 각 50%확률이였으면 좋겠네요.

패널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 아닐까요.

호너 유닛은 ㄹㅇ 용병함대스킨을 왜 씌우는지 모르겠음. 자치령 정예함대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