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스완은 방어 특화로 재편성하는 게 나을 듯.

스완의 문제는 포지션이 어정쩡하다는 것임.

 

보라준처럼 대놓고 공격형도 아니고.

아바투르처럼 왕귀형도 아니고.

스투코프처럼 하이브리드형도 아니고.

카락스처럼 방어형도 아님.

 

엄밀히 말하자면

위 사령관들의 능력을 다 가지고는 있음.

그런데 각 사령관들의 능력치를 50%정도씩 가지고 있음.

 

쉽게 말하자면

 

공격으로 참가하면

보라준의 절반.

 

아바처럼 왕귀로 운영하면

아바의 절반.

 

카락스처럼 서폿형으로 운영하면

카락스의 절반임.

 

 

똑같이 이것 저것 다 하는 사령관이라는

스툽과 비교하면

스툽은 각 특화 사령관들의 능력을 

7~80% 이상은 냄.

 

 

다 할수는 있다는 점에서 아르타니스와 비슷한데.

 

알타는 다 할수는 있지만

잘하는 게 없다는 거고.

 

스완은 다 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는 것임.

 

그러면 차라리 방어의 종족이라는 테란의 특성을 극대화해서

아에 방어 특화 사령관이 되는 게 나을 듯.

 

 

 

 

 

그럼 플토 공돌이 카락스는 가졌는데

테란 공돌이는 못 가진게 뭘까요?

 

카락스와 스완을 가른 결정적인 차이는

포탑 즉시 건설이 가능하냐 아니냐임.

 

나머지 서폿 능력은

카락스와 스완이 일장 일단이 있음.

누가 더 잘났다고 하기 힘든.

 

 

 

원인이 나왔으면 치료법은 간단한 거 아님?

 

 

스완은 포탑을 즉시 건설 가능하게 만들면 됨.

다만 회수 능력은 없애고.

 

그리고 천공기가 시작부터 활성화되어 있으면 됨.

협동건설이 있어서 즉시 건설을 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갠적으론 포탑 테크 요구를 생략해 줫음 싶더군요.

즉시건설 업그레이드를 공학연구소에서 하게끔하면 어떨까하는데..

스텍 형식으로 레이너 보급고 마냥 포탑 건설 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포탑을 띄워서 옮길 수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제독님이 벙커 옮기듯이.

즉시 건설이 뭐하다면.
본진에서 건설해서
아군 공세에 따라
카락스가 꽃밭 깔듯이
스완이 포탑을 옮겨 주는 거.

+행성 요새도 좀...

전 개인적으로 병력 운용 가능한 서폿으로 해주면 좋겠더군요.

현재의 모습이 병력 운용 가능한 서폿인데.
일단 실패했다는 게 증명되었죠.

사거리 긴 가스 유닛으로
아군의 딜 백업을 하고
남는 광물로는 거점을 굳힌다.

이게 스완의 컨셉인데
현재 이게 실패했다는 것은 증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