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완에 대한 잡상.

일단 스완은 '서포터'라는 인식을 가지고 하는게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포터인 카락스와는 다르게 병력 생산 면에선 유연하지만(일단 카락스의 생산력에 드는 자원이 1.5배라는걸 생각하면) 결국 그것도 느리게 뽑히는 메카닉이란걸 생각하면 일단 병력 운용이 가능한 서포터라는 걸 생각하고 임해야 하는게 먼저란 생각이네요.

 

즉 딜러나 탱커가 아니라 후반지향형 병력 운용 서포터라고 생각하고 빌드 짜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멘탈에 덜힘들더라구요 하하 ㅡ.ㅡ;; 

 

그리고 자원력 면에서 가스를 추가 보급할수 있단 점에서 생산력을 서폿해주고, 포탑 3신기로 공세 카운터 치는 역할을 하는 거. 이게 스완이 할수 있는 서폿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면서 겪어본 문제는 협동건설이 있어도 보급고 짓는거랑 건설로봇 나오는 거 때문에 초반 광물 부스팅이 너무 힘들어요......

어떨땐 진짜 할수 있는 모든걸 쥐어 짜내서 포탑 3신기 짓는 느낌.

하 진짜 스완만 파서 이젠 스완은 카락스와 다름없는 서포터다!x3 하는 인식으로 해도 너무 힘들 정도랄까.

 

덤으로 스완이 서폿할때 제일 매칭 좋은 사령관은 뭐냐면 노바, 스투코프, 데하카라고 생각합니다.

셋 다 초반 좀만 서폿 해줘도 중반에 전장에서 미쳐날뛰는 걸 볼수 있어서 서폿으로선 흐뭇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