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나이트메어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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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01 14:57:12 KST | 조회 | 1,951 |
제목 |
떙벙커의 너프는 이렇게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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떙벙커를 수직 너프를 하자는 무리한 의견이나, 그러느니 벙커를 없애라고 자폭하는 의견이나, 솔직히 그렇게 까진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염된 벙커의 본래 목적은 무엇인지, 여기서부터 찾아야 합니다. 본래 감염된 벙커는 스투코프의 '방어 기지'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감염된 벙커의 스킬 (감염된 부대원 생산 및 사출) 때문에 수비만 되는게 아니라 공격도 되니까 결국 스투코프가 사기라는 얘길 듣게 된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너프는 바로 감염된 벙커의 감염된 부대원 사출을 없애는 겁니다. 감염된 부대원은 이제 감염된 벙커안에서만 있게 하는건데요. 이렇게 되면 감염된 벙커는 공격적인 면은 사라지고 진정한 '방어 기지'로 활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부대원 사출이 없어졌으니, 정 감염된 벙커를 공격적으로 써야한다고 하면 뿌리를 들어서 싸우든가, 아니면 유닛을 활용하게 유도하게 되는 꼴이니 유닛을 적극 활용하게 되는 쪽으로 해결을 할겁니다. 물론 부대원의 사출이 없어졌으니 렉 문제는 해결되는 것도 덤이겠네요.
그렇지만 더 이상 감염된 벙커가 부대원을 사출하진 않기 때문에 감염된 벙커의 가격을 조정할 필요는 있습니다. 일단 감염된 벙커가 건설이 완성되면 부대원 6명을 통째로 보유한채 완성되기 때문에 광물 300은 그대로 놔두되, 인구수 4는 없애는 겁니다. 광물 50,인구수 1인 부대원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인구수 4를 굳이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이, 그래도 감염된 벙커 설명에 분명히 '부대원 사출도 하면서 이동 포대로 이용가능하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쪽을 그래도 살리는 방향으로 생각해달라"라는 의견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쪽의 방향으로 하는 방법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바로 부대원 사출을 그대로 하되, 부대원 사출은 벙커안에 부대원이 꽉 찼을떄만 사출이 가능하게 설정하는 겁니다. 이렇게만 하면 공격적인 면에서도 그닥 치명적인 너프도 아니거니와, 수비도 되면서, 감염된 벙커의 고유 특징을 살리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렉도 계속 걸리는게 아니라 몇분에 1번만 걸리게 되겠죠. 6명의 부대원이 텅빈상태에서 다 채울려면 레벨 특성을 적용할 시 144초가 걸립니다. 2분 24초라는 시간입니다.
이 2분 24초동안 모은 부대원들을 다 사출하면서 벙커를 공격적으로 쓸 수 있으며, 쌓이는 동안에는 수비적으로 쓸수 있습니다.
또한 2분 24초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기 떄문에 유닛 활용도 어느 정도 필요하기에 이런 방법도 좋은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면에도 광물 300은 물론이고 인구수 4로 더도 들도 아니고 딱이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두가지 개선안은 반드시 스투코프의 우주공항 유닛의 버프가 되었다는 가정하에 쓴 글입니다. 우주공항 유닛이 버프를 안 받았으면, 감염된 벙커는 지금처럼 유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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