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 피닉스 마나 떨어지면 죽이나요????

....... 마나 없으면 죽인다고...?

 

이거 옛날 말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오프라인 리젠보다 죽여서 쿨타임으로 만드는게 마나가 더 빨리 찬다고 해서 (솔직히 이거 듣고 어이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마나 재생률 꽤나 늘어나서 바꿔야하는 귀찮음은 있어도, 필요할떄 마나 없어서 짜증나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

마힘1에 에너지 재생률 몰빵하면 그래도 편하게 굴리던데,

 

그리고 죽이면 3분동안은 절대 그 폼은 쓸수 없지만 오프라인으로 돌려놓으면 에너지가 덜 찼어도 스킬은 쓸 수 있고, 적어도 평타 정도는 넣을 수 있어서 저는 왠만하면 에너지 없어도 살려서 오프라인으로 돌리는데, 여러분들도 그런가요?

 

공세는 커녕 열차도 아직 여유로운 데다가, 나머지 두 폼은 에너지가 풀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특정한 폼을 꺼내기 위해 그런게 아니라 순수하게 '그냥 마나 없으니까 죽인다'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게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사진을 더 첨부합니다.)

저캡쳐짤은 언제적껀데요?

지금 방금 찍은 건데요, 협동전 공략 게시판에 '그 사람'이 오늘 올린 겁니다.

총기허용국가라 팀킬하던거 아니었나...

저도 요즘은 죽이는 일이 거의 없긴한데,
죽일때가 유리한 상황은 확실히 있습니다.

중재자폼을 즉시투입해서 리콜을 활용하는 기동전을 하려면 중재자폼으로 있으면 안됩니다.
용기병이나 법무관폼으로 있다가 중재자폼으로 투입해야 하는데 만약 용기병,법무관 모두 마나가 바닥이라면, 중재자폼을 유지하여 즉시 소환의 메리트를 포기하던가, 아니면 용기병,법무관 둘중에 하나의 마나는 어차피포기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용기병이나 법무관을 죽이면 일정시간동안 그 폼을 못쓰는 제약은 생기지만,
세폼의 마나가 모두차고
중재자를 필요한 곳에 즉시투입할수 있는 상태가 유지될 수 있긴 합니다.

피닉스라는 사령관의 이해도가 부족하고, 참고할만한 유닛조합도 없으면서 공략게시판에 공략이라고 올리는 자체가 자신의 수준을 분명히 보여주는 행위이지요.

그냥 바보 짓. 세 종류 전투복의 회복이 모두 필요한 극한 상황은 자주 있지 않은데다 플레이어의 전략적 전투복 스왑을 통해 에너지 관리를 하는게 피닉스의 핵심 운영 중 하나죠. 심지어 그 스샷의 상황에선 법무관 에너지만 떨어지고 태양 용기병이나 중재자는 풀피 풀에너지에, 전환 쿨도 돌고 있지 않았죠. 그냥 중재자 꺼내면 되는 상황.

열차맵에서 땡우모 스타트, 보전기도 없음, 지상 억제력이 없어서 감염된 칠면조에게 멀티 터짐... 그냥 이해도 부족의 총체적 난국으로 보입니다.

요는 마나회복이 중요한게 아니라
중재자폼의 리콜을 어떻게 쓰느냐가 핵심인데,
전투지역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리콜을 중심으로 기동전을 펼칠거라면 마나떨어진 폼 죽이고 중재자를 언제나 대기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적어도 중재자는 마나가 없어도 탐지기 기능도 하는데 이건 뭐...

흡연소년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기동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선 전략적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추가적인 공세가 없는 이번 돌연변이에서 사용하긴 적합하지 않다고 할까요? 일반 아어 열차맵과 거의 동일해서 숨돌릴 시간이 존재하기에 법무관이나 용기병을 번갈아 쓰다가 필요할 때 중재자를 불러서 리콜을 쓸 수 있죠.

흡연소년// 무슨 말씀인진 알겠지만, 그런 일은 진짜 잘 안나온다는 거죠. 그렇게까지 폼을 죽여가면서 플레이하는 건 그동안 그 폼의 평타와 화력은 못쓴다는 화력낭비는 물론이고, 피닉스 핵심운영에도 큰 제약이 옵니다. 정말 안나오는 경우인데, '그 사람'은 그냥 마나가 없으면 죽인다고 하네요. 님이 말한 상황과는 달리 매우 여유로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긴 한데, 저같은 경우엔 용기병 / 법무관 둘 중 하나는 적어도 마나를 반 이상 계속 유지를 시켜놓는 편이기 때문에 둘 다 충전시키려고 중재자로 돌아다니진 않습니다

애초에 중재자로 돌아다닌다는거 자체가 피닉스의 최대 장점중 하나인 시야만 있으면 즉시 리콜 가능인데 이걸 포기한다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자기 영웅 유닛을 고의로 죽이는것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본 건 노바인데, 당장 탐지가 필요한 부분 (예를 들어 전술 핵 탐지 수단이 없는 경우)이 생기면 노바를 고의로 죽이고 해당 지점에 노바를 부활시키는 것 정도 해봤네요.

굳이 저럴 필요까지 없고 평상시에 전투복 스왑만 잘 해놓아두면 죽일 필요가 없지 않음?
터진 전투복 다시 활성화 되는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 굳이 중재자로 기동전 하겟다고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중재자를 내놓고 있다가 법무관으로 바꾸고 다시 중재자로 바꾸는 30초가 문제여서 죽인다면
그냥 평상시에는 법무관 용기병 번갈아가면서 쓰다가 기동전이 필요하다 싶을때 그때 중재자 쓰면 되잖음.

은폐장이나 탐지기 용도로 써 먹을게 아니라면 평상시 다른 전투복 쓰다가 그때 중재자 꺼내 쓰면 되지 3분이라는 긴 패널티를 감수하면서 까지 전투복 부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