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동 여론이 데썸보다 나은 건 케빈동 비난 세력 때문이기도 합니다

데썸 vs 케빈, 누가 더 나은 디렉터냐 갑론을박이 심했는데요,

"야 그래도 데썸보단 케빈이 낫지." 하는 여론이 우세한 건 케빈을 비난 세력이 막나가는 것도 컸다고 봅니다

 

제가 막- 적극적으로 활동한 건 아니라서 놓쳤을지도 모르지만, 데썸이 집권하던 시절보다 지금 케빈을 비난하는 수위가 훨씬 높습니다. 케빈을 욕하지 못해 안달나던 ㅅ 모 유저가 대표적이죠. 강제로 물갈이하자느니, 케빈보고 살해당하라고 저주나 하고...

 

"나 찐따에요 관심좀 징징" 컨셉이든, 진심으로 케빈이 미워서 그러든, 둘 다 행동방식이 정상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이 참 한심해보이는 거 알긴 하십니까?

하긴 알았으면 사람보고 죽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지도 않았겠죠

 

비판과 비난도 구분 못하는 멍청이들 덕분에 반사적으로 케빈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더 커졌네요, 고마우셔라 ^^

 

 

 

P. S. 전 케빈 동을 중립적으로 봅니다. 버그, 예상보다 너무 나간 데이터, 자잘한 몇 가지가 걸려서 그렇지, 진지하게 고찰하고서 개편하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유저들에게 대놓고 "Aㅏ, 병신을 만들어주마." 를 시전하는 데썸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마지막은 의사양반 대사잖아... 이보시오! 이보시오! 데썸양반!!! 사령관들좀 상향시켜주시오...
Aㅏ, 잘 알아두세요. ㅈ까.

아핡아핡아으으....

케빈 옹호파는 아니고 관심 없는 파에 가까운데
비판파가 케빈 뒤지라는 비난에 전혀 비판적이지 않은거 보면 볼수록 역겹더군요...

이 글이나 수비니우스님의 지극히 정상적인 의견에도 비추가 박히는 꼴을 보면, 소위 ‘케빈까’들이 얼마나 덜떨어지고 수준 낮은지 잘 드러나죠.

ㄴ그러면서 "케빈까"들이 쓰는 글에는 추천박히는 걸 보면 이젠 케빈까들이 아예 대동단합을 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