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히오스가 망했습니다

제목이 뜬금없고 협동전과 무관할지도 모르겠는데

 

현 블자 상황 보면 

주가가 거진 반토막이 나고

(중국영향이 큰 듯 합니다 다른 게임사들도 적게는 20%에서 50%가까이 떨어진거 보면)

 

거기에 따라 블자내에서 그나마 가장 뒤쳐진 히오스에 대해

글로벌대회 폐지에 개발자 인원 감축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현 진행중이라는 그놈의 신프로젝트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윗선들이 경영을 때려버린건지

아무소식 없던 통에 하루아침만에 프로선수들,E스포츠 관계자들

통수를 거나하게 때려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또 든게

스2협전 역시 제라툴개발을 끝으로(시기적으론 완성 전부터 그랬을지도요)

사실상 협동전쪽에 남겨둔 개발자들이 없다시피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메인게임인 스2면 몰라도 협동전은 그들에겐 규모가 비교적 적은 부속품에 불과하니까요

 

 

 

폰없찐 외친 블쟈의 신 프로젝트는 기대도 안간다

워3 리포지드만 하고 손절각

안타깝지만 다들 마음에 준비를 ㅋ

그 신프로젝트라는 게 뭐길래 멀쩡히 잘 돌아가는 게임까지 다 때려치워야 할 일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지금 워크래프트 말곤 다들 일 안하고 있는 게 그거 뒤치닥거리로 차출되고 있다는 게 안 봐도 비디오급인데.

데이비드 킴이니 더스틴 브로더니 망겜의 주범들 다 유배갔다고 좋아할 때가 아니었음을 이제서야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 신 프로젝트 소문이 몇년 전부터 들리던만큼 이제 슬슬 뭐라도 정보가 풀릴 때가 되었는데, 마침내 거하게 말아먹고나서 저런 애들 다 짤리고 그동안 빼다쓰던 자원들 기존 IP 유지에 롤백되는 날이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버워치 낸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신작질이라니.

옆동네 히오스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스2도 같은 꼬라지 된거네요.

블리자드는 프로젝트는 겁나 많이 진행합니다.
근데 개발도중에 엎어버리죠. 스타크래프트 IP로 개발하던 스타크래프트:고스트도 그랬고요.
오버워치도 원래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엎어지면서 좌절감에 빠진 애들 모아다가 그 파편을 줏어모아서
새로이 만들어진겁니다.

ㄴ근데 제 기억으로 스타크래프트:고스트는 디아블로 이모탈처럼 외주제작이었고, 게임 만들기 전 콘티영상 같은 것도 전부 외주로 돌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가장 유명했던게 스2 자날 첨 나오기 전에 군단의 심장 결말이 유출된 영상)
이것으로 보아 프로젝트는 많이 진행하는데 자체개발보다는 외주제작도 꽤 많은거같네요.

새프로젝트는 히오스 m일지도..ㅋㅋ주가 한번더 폭락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