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텟먼은 진짜 협동전 나오고 역사상 가장 뜬금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이커스, 제라툴은 젤나가 맙소사라면, 스텟먼은 지금까지 나왔던 사령관중 가장 뜬금포죠. 보통은 패치 하기 일주일 혹은 한달전에 떡밥 던지고 미리보기가 있었는데 갑자기 티저 영상 보여주고 갑자기 패치...축구로 말하면 전문가들이나 팬들도 생각지도 못한 듣보 선수가 골을 터트린 것처럼 스텟먼은 나오기가 힘들었죠. 일단 스텟먼 전까지 사령관들의 공통점이 맵 아나운서 출신이 없었다는 거죠. 맵 아나운서가 사령관으로 나온 첫 사례죠. 거기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령관이기도 하고 ㅋㅋㅋ

나올 거라고 생각도 안 한 사령관 + 나올 것 같지 않았던 타이밍

뭔가 사령관을 내놓지 않으면 여론 수습은 더 안될것 같고...(솔직히 사령관 내놓기만 해도 험악했던 여론 가라앉죠 엄청)근데 마침 보니 '어? 기계 저그 스킨이 있네?'

이걸 누구한테 주지...하다 결론적으로 내놓은게 스텟먼인듯. 그러니 뭐 개뜬금 없이 나온거겠죠. 그러지 않고서야 패치전 염충이 그렇게 엄마뒤진 유닛이고...전투모함 군주는 말도 안되게 쓰레기일수가 없죠.

전 가능성 한 10%정도 별로 확신은 안했지만 가능성은 열어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