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야 원래 맘에 안들었지만 블리자드도 밉상이네요

10-11 프로리그 도재욱과 이영호의 에결에서

도재욱의 부스안 세레모니를 보며 설레었네요..

스타1이라는 게임도 재밌'었'지만 지금은

그걸 플레이하는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와

그 프로게이머들을 보는 것이 너무 재밌습니다.

(스타2도 딱 스타1만큼만 리그와 프로게임단들이 커졌으면 좋겠지만..

여기선 스타2관련한 내용은 일단 패스합니다.)

스타1리그 중계료 협상에 한마디 써봅니다.

물론 법적으로 따지면 케스파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무려 10년간 스타1 리그가 공공재?처럼 진행되고 발전되어 오면서

(아, 물론 케스파가 발전 시켰다는건 아닙니다)

스타는 물론, 스타 이외의 E스포츠 시장 규모 또한 큰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나라 E스포츠 시장이 커지면서 필요에 의해 케스파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스파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E스포츠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케스파가 중구난방이라고도 할 수 있는 E스포츠 시장을 좀더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즉, 케스파 또한 하루아침에 생긴 집단이 아닌 10년 E스포츠역사의 결과물중 하나입니다.

그러다가 10년이 지난 스타2가 나온 시점에서

블리자드는 스타1리그 중계에 관여를 하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곰TV글읽어보니 리그를 개최할 때 마다 허락을 맡고(1원) 돈(중계료 1억)을 지불해라...이런 내용 같네요)

스타가 블리자드의 것이기 때문에 케스파가 생긴 시점에

(스타1 시장의 몸집이 어느정도 커지고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이던 시점..이라고 봅니다)

케스파가 블리자드와 스타1 리그 중계에 관한 협상을 하지않고

온겜, 엠겜에 중계권부터 팔아먹은 것은 물론 케스파의 엄청난 잘못이죠..

(배은망덕은 이럴때 쓰는 건가요..)

하지만 스타1을 즐겨봐온 E스포츠팬의 입장에서

블리자드가 10년이 지난 뒤에 주인 노릇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스타2 GSL이나 이후의 스타2리그가 흥할 수 있는 것이 국내에서의 스타1 흥행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E스포츠 10년간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길게 썼지만 요약하자면..

블리자드가 E스포츠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스타1리그를

10년이 지난뒤에 주인노릇하려는 것 같아 못마땅하네요..

스타1은 그냥 놔두면 안되려나...ㅠ

여러분은 블리자드(곰TV)가 10년간 진행형인 스타1리그 중계에 관한

중계료를 요구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알기로는 블리자드가 캐스파 생길때부터 관여안하다가, 캐스파에서 온게임넷 결승전 관객들에게 입장권을 파려는 움직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아는데 틀렸나요?

그리고 캐스파가 온게임넷과 엠비시에 중계권료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참고로 블리자드는 약관에서도 자사의 게임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관여를 안하다 관여하기 시작한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힛리님 말씀이 맞아요 비영리를 추구할때는 블리자드가 아무런 움직임 안보였습니다. 블리자드가 손쓰기 시작한게 케스파가 중계료&입장료 받는다고 할 때부터에요

그리고 이게 말도 안되는게 어떤 분이 유머로 올렸던건데
웹하드에 아오이 소라 동영상 올려놓고
아오이소라가 소송걸면
그 웹하드에 올린 사람이 나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너가 뜰 수 있게 된건데 오히려 고마워해야한다라고 예를 든게 있는데 전 아주 적절한 예라고 보네요

100번따저도 100번 개스파 잘못인데

제가알기로는 블리자드가 캐스파 생길때부터 관여안하다가, 캐스파에서 온게임넷 결승전 관객들에게 입장권을 파려는 움직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아는데 틀렸나요?

그리고 캐스파가 온게임넷과 엠비시에 중계권료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참고로 블리자드는 약관에서도 자사의 게임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관여를 안하다 관여하기 시작한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님은 걍 e스포츠팬이아니고 스1팬임... 그리고 xp는 워3빠들 많은 사이트라서 이런글쓰면 다굴당하실듯
그리고 양비론인거 자체가 이 상황에선 말도안되는거고 캐스파vs곰티비/블쟈 누구편들지 확실히하세요;

힛리님 말씀이 맞아요 비영리를 추구할때는 블리자드가 아무런 움직임 안보였습니다. 블리자드가 손쓰기 시작한게 케스파가 중계료&입장료 받는다고 할 때부터에요

그리고 이게 말도 안되는게 어떤 분이 유머로 올렸던건데
웹하드에 아오이 소라 동영상 올려놓고
아오이소라가 소송걸면
그 웹하드에 올린 사람이 나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너가 뜰 수 있게 된건데 오히려 고마워해야한다라고 예를 든게 있는데 전 아주 적절한 예라고 보네요

그리고 스2나온 상황에서 지재권 협상이 붉어진거지 원래 3년전부터 계속 이어진 협상입니다. 3년전 프로리그 중계료를 받는다고 케스파가 선언한 순간부터 블리자드랑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케스파가 협상을 적극적이긴 커녕 오히려 블자 사장이 와도 무시하고 별 난리를 치다가 결국 스2 발매하면서 블자가 결렬 선언을 하고 그레텍과 맺은 것 뿐이지 지재권 파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좀 제대로 정리해서 퍼트릴 필요가 있네요.

오해도 많은것 같고, 케스파의 언플도 있으니...

100번따저도 100번 개스파 잘못인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워3리그 같은 경우에는 스1과 달리 처음부터 확실히 지재권 관련 선을 그엇고 거기에 맘에 안든 케스파가 의도적으로 워3리그를 죽였습니다. 물론 워3리그가 스타리그만큼 인기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케스파의 의도도 좀 컸다는게 정설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잘 모르시고 스2나오니까 블자가 설치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레텍에서 쉽게 소송을 못걸고 케스파에게 계속 기회를 주게 되는 이유겠죠ㅠㅠㅠㅠ

잔지바르//누구편을 드는지 확실히하면 뭐 좋아요? 토토라도 하나요?
sleeping0ju//
역시나 중계료가 문제가 되었군요...블리자드입장은 중계권 못팔게 하는게 아니라 중계권 액수가 크니 적당히 뿜빠이하자..이렇게..되나요?;
그리고 아오리소라 예시는 적절치 않네요..살짝바꿔보면
웹하드로 뜬 소라아오이가
웹하드회사에
'내 자료로 버는 돈(의 일부)은 내계좌로 쏴주세요'
이게 더 맞는 거 같네요 ㅎ

10년이 지나도 주인은 주인이지...

솔밭가든//애초에 블리자드는 뿜빠이 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블리자드는 우리꺼니까 맘대로 팔지 말라 공짜로 제공하라라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케스파가 계속 그렇게 몰아부치니까 차라리 뿜빠이라도 하자로 바꾼거죠. 원래 시초는 케스파가 입장료를 받으려 했고 블리자드는 거기에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모두가 즐기는 건데 왜 너네가 돈을 받느냐 라는거였죠. 반대하니까 케스파는 방송국을 상대로 중계료를 받기 시작한겁니다

이건 포럼보다 분쟁글
그리고 개스파가 한짓을 다보면 개스파 옹호하기도 힘든데

그리고 이스포츠를 만든건 2002년 전부터 노력해오던 프로게이머들이지 2002년 이후에
단체라고 만들어서 뒷돈이나 먹는게 전부인 개스파는 참..

케스파를 옹호하는것이 아니라
스1리그가 불법 리그가 되어 도태될 위기에 있기에
팬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 본 것입니다.

리플달아주신 것들 보니 제가 잘 모르고 글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케스파가 중계료만 안받앗으면 지금처럼 안됐을거에요. 그렇게 됐을수도 잇자만 모든 화살은 블리자드에게 날아가고 블자만 욕먹을 상황이었죠. 어떻게 보면 이스포츠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블리자드에게 케스파가 기회를 준거라고 볼 수도 있구요. 근데 지금까지의 상황만 놓고 봤을때 블리자드는 이스포츠로 돈을 벌 목적은 없어보입니다. 대회개최료를 1달러만 먹인것도요.(곰클래식때 곰티비에서 블리자드에게 직접 정식 대회를 연다고 허락맡을때 블리자드가 요구한 금액은 1달러였습니다 그냥 형식적인 금액이었죠) 어차피 대회 = 자기 게임 광고 였으니까요

스타1에 상당한 애착을 갖으신걸로 보여지는데, 속상한 마음은 알겠지만, 상대의견에 자의적 해석과 아집이 보이네요. 다투자는 태도로밖에는 느껴지지 않네요

이런 글을 쓰시려면 전후 내용 파악을 확실히 한 후에 쓰시길 바랍니다.
블리자드가 스2 내놓으면서 10년이 지나서야 스1에서 주인 행세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블리자드가 처음 목소리를 낸 것은 온게임넷이 임요환vs기욤패트리의 경기에서 입장료를 받았을 때인데 이때 우리 게임으로 영리 추구 행위를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라고 못 박았죠.

그러다가 케스파에서
양대방송사가 리그의 90%이상을 기획하고 진행시키고 있다해도 무방한 상황에서
오히려 중계권 운운하며 중계권을 양대방송사에 돈받고 팔아먹으려 하며 생긴 중계권 파동..

블리자드에서는 이때 이미 케스파와 스1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조금만 상황을 보셨어도 아시겠지만 케스파의 언행을 보면 협상이 잘 됏을리가 없지요.


케스파가 실질적으로 공헌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논란이 많은 상황이고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블리자드가 스2 나오고 이제서야 우리 권리 좀 행사해야겠다.
라고 나서는게 아닙니다 --

1. 워3 유저 입장에서 캐스파가 해준거 없는데요.

2. 여러분은 블리자드(곰TV)가 10년간 진행형인 스타1리그 중계에 관한
중계료를 요구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 대한 답변은 당연한겁니다.


한가지 질문입니다. 아이를 납치, 유괴를 한 경우에, 아이에 대한 권리를 가질수 있나요?

힛리//
스타1보다는 스타1리그에 대한 애착이 많습니다. 지난시즌은 결과만 봐도 재밌었으니까요..
물론 플레이 하는건 스타2를 더 좋아합니다;
자의적인 해석이 많았을지 모르지만 다투자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이런 글 올리신게 나쁜거라고는 생각안되네요.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이상에야 케스파 언플에 속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글 쓰시고 모르시는 분들을 욕하는게 아니고 사람들을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케스파를 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너무 공격적인 글은 쓰지마세요 ㅠㅠ 전 스2만큼 xp를 사...사...좋아합니다

잔지바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웃지요 님이 진정 다른사람에게 중고딩, 지잡대 드립쳤던 그사람인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

달아주신 리플들보니 케스파가 이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중계권 파동같이 큼직한 사건들은 알고 있었지만 몰랐던 사실도 많네요..
입장료나, 뒷돈이나 워3리그 등등...

그럼 블리자드(곰TV)의 법적대응이 있게 된다면
스1리그는 불법리그로 중도 폐지되는 결말밖에 없나요..?

휴얼 // 논리로안되니까 이전에 썻던글 끌어다가 구차하게 공격하지 마시구 가서 님 좋아하는 패작이나 하러가세요

간단히 정리 하자면,

1. 케스파가 생기고 선수 관리나 프로리그 통합등 좋은점은 분명이 있었습니다.
2. 하지만 케스파가 양 방송사에 약 7억씩의 중계권료 + 스타리그 결승의 입장료를 받으면서 블리자드가 자신의 컨텐츠로 영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판단 지적재산권을 인정해 달라고 하였음.
3. 하지만 케스파는 스1은 공공재라고 표명하며 이것을 무시.
4. 블자도 한국의 이스포츠가 끼친 영향을 고려하여 시간을 두며 협상을 진행 하였지만 케스파와 협상은 난항을 지속
5. 이때에 이스포츠에 관한 컨텐츠의 확대를 생각하던 그래택이 정식으로 블자에 라이선스 계약을 요청.
6. 블자는 그래택의 개념 행동에, 단돈 1원에 라이선스 계약을 해줌
(지재권만 인정한다면 돈은 문제 없다는 이야기로 보임)
7. 하지만 스2가 나올때 까지는 지리한 협상만 이어짐
8. 스2가 나오고 나서 부터 그래택은 GSL의 흥행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앞으로의 이스포츠에서의 최소한의 지적재산권의 권리를 찾기 위해 케스파와 전면적인 협상을 시작.
9. 블쟈 & 그래택이 법적 대응을 할것으로 보이자 케스파는 법적으로 불리한 자신의 입장을 잘 알기에 중계료 + 2차 컨텐츠에 대한 완전 소유를 기반하는 계약을 그래택에 3억에 제시
(결론적으로 그래택에 3억을 주고, 자신들이 방송사에 받던 중계료는 이어가겠다는 행동으로 보임)
10. 온게임넷은 케스파의 행동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 그래택과 스타리그 1회 분의 계약을 체결
11. 케스파는 궁지에 몰리자 프로리그 강행을 선언 & 프로리그를 강행
(일단 판을 벌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프로리그가 법적대응을 통해 중지 되었을 때의 팬들의 여론을 등에 업기 위한 행동으로 보임)
12. 그래택은 케스파의 강경대응에 자신들의 입지가 위험해 지자, 지금까지 협상 되어오던 자신들의 요구안을 공개
(요구안은 계약료 1원, 1년 중계료 1억원, 컨탠츠의 소유권 50:50의 중요항목을 포함, 그리고 자신들은 지재권을 요구하는 것을 표명하며 계약에 의한 수익은 장학단체에 기증하기로 함을 발표) + (1억원의 중계료는 허접한 기업이 접근하여 판을 망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발표)
13. 현제 케스파는 이 요구안을 계속 무시하고 있으며 프로리그를 강행중.
14. 그래택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아, 곧 법적 대응이 예상됨.

괄호 안의 내용의 거의 저의 의견이지만, 좀 더 의견을 써보자면,

현 협상의 주안점은 지재권의 인정과 컨탠츠의 소유권이 50:50이라는 점인데, 케스파의 경우 이를 인정할 경우 지금 스1을 통항 이스포츠의 주도권을 내어줄 뿐만 아니라, 현 방송사에서 받던 중계료(각각 7억)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케스파는 프로리그 강행하여 팬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돌리기 위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래택이 최근에 발표한 협상안을 보아도, 현재로서 케스파가 사라진다면 양 방송사 입장에서도 더욱 좋은 상황입니다. 1년에 7억씩 내던 중계료를 훨씬 저렴한 가격인 1억원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케스파가 없어 진다고 해도, 이미 양 방송사의 협력은 잘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프로리그의 속행에 있어서도 문제가 크게 없어 보입니다.

다만 그래택은 스2를 기반한 GSL에 집중을 하게 될것이고, 기존의 방송사는 스1의 방송에 집중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일정한 팬층을 가지는 이스포츠의 실정상 대립구도틑 피하기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다소의 충동이 예상 되지만 그래택과 기존 방송사간의 원만한 협상을 통해서 스1과 스2가 조화롭게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공존할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프로게이머 협회를 손에 쥔 즉 프로게이머를 인질로 잡은 케스파에서 1년에 14억이나 되는 중계권료를 포기할지가 의문입니다. 또한 법적 공방에서 패하게 되었어도, 상황은 나몰라라 한채 프로리그를 강행하는 심보를 가진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스포츠의 악영향을 끼치게 될지도 의문입니다.

하루 빨리, 케스파는 좀 사라져 주시고. 기존의 방송사 온겜과 엠겜, 그리고 그래택이 잘 협약해서 쓸대없는 중계권료의 지출을 좀더 이스포츠 발전에 사용하여 질 좋은 컨텐츠를 개발하여 스1과 스2는 물론 워3 외에 더 많은 게임들의 컨텐츠를 통하여 좀더 발전된 이스포츠 시장을 바라보고 싶은 한명의 이스포츠 팬이 글을 남깁니다 ^^;;

다 쓰고 나기 간단하진 않네요 ㅋㅋ

솔밭가든//pgr21 글에 보면 그레텍에서 이번주 초에 마지막 협상을 한다고 합니다. 그 협상에 모든게 걸려있겠죠. 그리고 케스파가 망한다고 스1리그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케스파가 프로게임단 해체를 선언한다하더라도(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게 게스파가 드립치는거라 생각합니다. 결렬되도 설마 해체를 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온게임넷이나 겜비씨에서 개인리그 정도는 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곰티비가 스2리그는 gsl 독점체제로 간다했으니 온겜이나 겜비씨는 gsl 중계밖에 할게 없는데 그러기에는 아직 스1팬이 많다고 보거든요

캐스파가 그래텍과 협상 타결된다면 스타리그는 존속되겠죠.
다만 지금 상황이 너무 파국으로 치닫는중이라 협상이 이뤄져도 문제가 많을거라 봅니다.

Consciousnes//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확실히 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주 초의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그레텍 쪽에서 뿌린 자료가 생각보다 크거든요. 그 글 댓글 보면 어느 사이트에서든 케스파는 왜 이렇게 좋은 조건인데 안하냐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건 케스파 쪽에서 곰티비가 요구한건 이것만이 아니다 하지만 nda때문에 밝힐수없다(지네들 유리할때만 써먹는 nda)라는 식으로 언플떄릴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로는 프로리그 관객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아직 개막한지 이틀밖에 안되기는 했지만 확실히 그 이전보다 관객이 줄었습니다. 이 두개를 고려와 최근에 블리자드가 맵핵 개발자 고소한걸 봤을때 캐스파가 이번에는 협상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작은 희망을 품는 1인입니다

잔지바르 // 논리에서 안되다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쓰신 댓글 전문입니다.

님은 걍 e스포츠팬이아니고 스1팬임... 그리고 xp는 워3빠들 많은 사이트라서 이런글쓰면 다굴당하실듯
그리고 양비론인거 자체가 이 상황에선 말도안되는거고 캐스파vs곰티비/블쟈 누구편들지 확실히하세요;


편가르기 유도와 e스포츠팬이아니라 스1팬이라는 일반적인 무시(무시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몰아가는 행위) 그리고 xp 대부분 유저들을 워3빠로 매도하는행위

논리적으로 반박할 가치가 있습니까?
제가 아무 의미없이 님이 예전에 다신글 붙인줄아십니까?
보고 반성좀하세요 애도아니고

sleeping0ju//
무지한중생에게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_ㅠ

케스파는 스타1 판을 키운건 맞지만 e스포츠 판을 키운건 아닙니다.
대놓고 워3가 스타1이랑 파이 찢어먹을까봐 찬밥신세로 밀어놓은 것부터 해서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스타1 말고는 제대로 e스포츠 리그 키워놓은 것도 없는게
뭐가 e스포츠 협회인가요. 블리자드가 태클을 걸고 그래텍에 판권 넘어가니 그때서야
마치 우린 스타1 말고도 할거 많다고 우기려는 듯이 만들어 낸게 겨우 스페셜 포스 리그
정도죠. 진짜 케스파라는 이름을 걸고 싶다면 스포츠화 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여럿 골라놓고 여러가지 지원들도 해줬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게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의 케스파는 그저 스타1으로 돈놀이 해먹기를 위한 협회일 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스1을 포기한다면 그게 하나의 사례가 되어 스2가 스1의 인기를 뛰어넘고 파이가 커지면 케스파는 또 똑같이 나갈텐데요? E스포츠는 공공재라면서? 그리고 그냥 가만히 놔두면 스2인기몰이에 방해공작 할것도 뻔하구요. 두게임 주인인 블리자드에서 어느정도 버프와 너프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왜 10년된 이제와서 주인행세냐 라고 하시지만요
그전에서부터 계속 재산권에대해 협상은 해왔었죠

지금 잘생각해보시면
스타2 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헌데 현재 케스파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지 않고 어영부영 내버려두는 선례를 남겨버리면
누군가가 갑툭 나타나서
'스2는 공공재임 우리맘대로 해먹을거임ㅋ'
'이거(돈) 줄테니 먹고 떨어지셈 스2로 우리 맘대로 돈벌거임'
하는 집단이 생길수 잇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2 발매할즘 케스파와 협약이 안되자 곰티비와 빠르게 계약을 한거구요
블쟈는 말도안되는 선례를 남기지 않기위해, 당연한 주인행세를 하면서 자신들의 신작을 지키기위해 저러는겁니다.

내용은 결과적으로 양비론이 맞는데 글쓴님이 그냥 모르고 그러신듯

너무 심하게 나무라진 맙시다용

제발 이 기회에 협상하지 말고 캐스파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생충인데다....
하는짓은 깡패와 다름없는게 감옥에 가야하는 협회인데-ㅅ-;

이글은 여기있을 필요가 없는듯한데..

케스파는 선수협 레벨 수준이라면 문제가 없을 듯한데, 케스파도 여기에 돈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그레텍에서 밝힌 내용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작권의 문제에서 계속 결렬되는 만큼 협상해도 별로 결과는 안 좋을 겁니다.
"스1리그에서 좋아하시는 선수의 경기를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은 케스파가 해체되면서 케스파가 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면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의 문제이기에, 현재 그레텍에서도 100%의 정당성을 가지고 있지만,
"왜 이리 소극적으로 대처하는가"하는 생각이 드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일단 제대로 알아야 얘기 하기 편해지겠죠. www.pgr21.com 게임게시판에 가서1페이지글 정독/답글 보시면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자기 생각만 말하고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앵무새들도 볼 수 있으니 가서 보세요

근데 이게 포럼임?

글쓴이 이런글 쓰지말고

스타 접고 다른거하세요

이게 포럼인가요? 스타2게시판으로 가는게 옳다고 보는데요.

니오스님 공지보면 포럼게시판에 어울리는 글 맞는데요

이스포츠라는 단어.. 예전에 바투리그가 열렸던적있습니다.. 바둑을 변형한.. 비록 인기가 별로 없었지만 전 처음 할때 오 이제야 먼가 e스포츠에 걸맞는 종목들이 생기는 구나 했습죠. 근데 안하더군요.... 주구장창 스타1만 재방 까지 보여주니 이젠 식상하고 보기 싫더군요..

왜 10년된 이제와서 주인행세냐 /// 주인이 맞기 때문에 주인인겁니다... 주인도 아니면서 몆년간 주인행세 해온건 개스파쪽이죠..

맑은날의오후 // 저도 바투리그 재미있게 봤는데 ㅠㅠ 어느순간 바투리그가 사라지고 바투배 스타리그가 생기던거같던데-ㅅ-..

블리자드가 본격적으로 개입한게 2007년쯤으로 봐야하는데 이스포츠 10년 넘을동안 그냥
냅뒀다고 착각하시네

Garona//아래 댓글들 다 읽어보세요 ㅎㅎ 글쓴분도 잘못 알았다고 말씀하셨어요 ㅎㅎ

이 글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있었는데 여러분들의 댓글을 유도하여 실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네요

사회에 나가면 통하는 말이있죠
모를때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

10년뒤에 주인행세 한다고 맘에 안든다구요?

반지의 제왕 아라곤 보고 ♡♡♡라고 할 기세네요 ㅋㅋㅋㅋㅋ

에초에 제작사가 중계권을 받는게아닌 엉뚱한 케스파가 중계권 받아처먹는게 이상한거였음 ..

잔지바르 흑백 논리, 편가르기에 찌들어 사는 사람 같네요.

원래 협회에서 중계권 가져가지 않나요... 프로야구 중계권 협상 KBO에서 해요 이건 두 단체간 이익싸움인데 블리자드만 미화하는거 같아서 잘 이해가 안되네요..

coolsnow//스타를 이스포츠라 불러서 스포츠랑 많이 비교하시는데 야구나 축구는 원제작자가 분명하지 않죠. 하지만 게임은 제작자가 분명합니다. 여기서 2차 저작권이 나오게 되고 그 2차저작권에는 중계권도 포함됩니다.

엄밀히 말해서 2차 저작권을 따지는 것 자체가 개소리인겁니다.

근본적으로 2차 저작권의 성립 조건이, 1차저작자의 승인입니다.

승인없는 2차저작권을 인정해달라는건
물건 훔친 도둑이 훔친 물건의 소유권이 있다는 수준의 어처구니 없는 헛소리입니다.

이런 글을 올리려면 어느편인지 분명히 하고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중립입장이라면 그냥 글을 올리지 말아야죠. 물타기로밖에 안보이니까요. 축구나 야구를 예로드는 바보들이 있는데 어떤 축구공회사가 자기 공써서 축구게임하려면 돈내라면 다른공 쓰면 됩니다. 널리고 깔린게 공만드는 회사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어떤 전략게임개발사가 자기게임으로 게임대회 열려면 돈내라고 하면 다른게임으로 전략게임대회 열면 됩니다. 전략게임이라는 장르자체가 공공재이지 어떤 게임인가는 다른문제입니다.

잘 모르고 쓴 글이라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첨부터 욕먹었지만 리플달아주신 분들의 좋은 글들이 많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엠겜에서 나온 징징기사에서 두가지 의문은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512965&category=103&subcategory)
스타1 처음부터 한빛소프트(당시 블리자드 대리?)의 허가를 받았다고 하고,
곰티비에서 요구한 금액이 기존 케스파에 지불하는 금액보다 상회한다고 하는데..

먼저 이 부분들이 사실인지 부터 의문이 들구요
만약 사실이라면 논란의 여지는 조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리자드(곰티비)에 게임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을 하지만..
곰티비 측에서 말한 금액(1원, 1억)과 다른 사실이기 떄문이죠.
(케스파에서의 중계권 가격은 17억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큰금액이라면.. 또는
케스파가 팔아먹은 중계권 가격이 17억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이라면..)

그놈의 NDA때문에 진위파악이 어렵네요;

ㄴ 욕하시는 분들이 댓글을 다 읽으면서 내려오셨으면 안하셨을텐데 무조건 맨 위글만 읽고 댓글을 달아버리시니...ㅠㅠㅠ 그레텍에서도 불법리그라 규정하는건 그레텍에서 협상권을 쥐면서 부터입니다. 그리고 케스파가 요구한 금액을 상회한다는 것은 1년에 개인리그를 평균 4번 정도 여는데 이러면 4억을 일단 줘야하고 1년 평균 케스파가 받은 금액이 4억정도라고 들었는데 이 4억이라는게 프로리그 중계료만이라 개인리그까지는 자세히 모르겠네요;;; 그부분이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비슷하거나 혹은 조금 많거나 수준이라고 예상합니다.

솔밭가든// 그레텍이 불법리그라 규정한 리그는 엠겜에서 그레텍이 미리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무시하고 최근 진행한 경남 STX컵과 빅파일MSL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레텍은 이미 처음부터 '대회당' 주최권 1원에 중계권 1억이라고 밝혔으며 1년에 보통 프로리그에 방송사당 개인리그3번을 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케스파에서 1년에 뜯어내던 중계료가 방송사당 5~7억씩인데 그레텍의 요구 금액이 더 적으면 적었지 많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레텍과 협상이 체결되면 케스파에게는 이제 돈을 안 줘도 되는가는 모르겠군요.)

또한 엠겜에서 자꾸 무슨 수익 타령하면서 겨우 본전이 어쩌구하고 있는데 세상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장사꾼은 없습니다. 기업이면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엠겜에서 주장하는바로는 본전치기 할 수 밖에 없다는 구조라는 E스포츠에서 꾸준히 스폰 넣는 기업들과 계속 판을 키워나가는 온겜은 땅에서 석유캐서 운영하는 걸까요?


결론은 그냥 엠겜의 언플용 징징글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506547&category=102
일단 여기에 방송사의 수익이 나옵니다.

"2009년을 기준으로 게임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며, 영업이익은 각각 120억 원(MBC게임), 196억 원(온게임넷)을 기록했다"
물론 영업 이익과 순이익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좀더 제하여야 하겠지만
MBC 게임의 영업이익이 120억에 여기서 스타로 인한 이익이 60% 오버인 경우라면 72억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는데,
스타가 본전치기라고 한다면 유지비에 70 억이 넘는 돈이 들어가고 있다는 소리인데

가능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중립적, 객관적인 것과
그냥 판단 자체를 안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공정한 시각에서 본다는 것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것이지,
그냥 난 누가 옳은지도 모르겠고 그런것 생각도 안하겠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한 예로, 판사가 중립적 객관적이라고 피해자도 가해자도 다 그게 그거다라고만 마냥 하나요?
공정한 판단이라는 것은 사심없이 판단을 하는 것이지 판단 자체를 어느쪽도 아니라듯이 하는 것과는 다른겁니다.


적어도 그것을 중립이라고 말하려면 "무슨 근거로 권한이 있는지" 를 명확하게 말해야할겁니다.

그러한 것이 없이 단순히 "그래도 캐스파가 여태까지" 라고 한다면
도둑에게 훔친 물건의 소유권을 그래도 있는게 아니냐


고 하면서 중립적이라고 하지 마세요.
중립과 객관에 대한 모독입니다.

뇌도 없고 양심도 없고 눈도 없구나

결국 양측에서 합의를 해야 할 사안입니다..
스타1 이 블리자드의 지적재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좀 특이하죠...
현재 스타1의 흥행이 전부 블리자드의 것이라고 볼 수는 없고 이부분은 블리자드도 수긍하리라 봅니다.
스타1의 시장규모는 함부로 하기에 상당히 커져서 결국 이권이 개입될수 밖에 없고 이 이권에 대하여 양측이 합의를 하는게 정답이죠.
이권다툼으로 인하여 소비자 또는 관객이 손해보는것은 최소화하는것이 옳겠구요..
어찌됬는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을 더 인정해야 한다고도 봅니다.
각측의 유능한 협상단이 조속히 해결해야 하리라 봅니다요...ㅋ

스타1의 흥행이 블리자드의 것이라고만 볼수는없지만, 그렇다고해서 협회의것이라고도 볼수없습니다. 비영리적으로 대회를 운영하다가, 중계권과 참가비를 걷는데 블리자드가 가만히 있으면 그들이 병신되는거죠.
솔직히 말해서 협회가 정말로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국산 온라인게임을 글로벌한게임으로 만드는데도 노력자체가 없었고, 스타1의 흥행을 막을만한 가로막은 모두 치워버렸지요. 워3같은경우 게임성자체와 장재호와박준이라는 거대한 스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대회도 열지못했습니다. 오히려 카오스보다도 리그가 적게열렸죠.

블리자드가 스타1의 지적재산권을 인정해달라고 말했을무렵, 스타1은 공공재다 라고 드립쳤을때부터 그들은 미친거나 다름없습니다. 돈을 중계권으로 20여억원을 벌어들이는데, 지적재산권을 인정하라니 눈이 뒤집히겠지요..
댓글이 횡설수설이지만,
한국 E스포츠계의 대중화와 다양성을 위해서는 개스파는 사라져야합니다

리라 //케스파가 사라져야 한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 곳에서라도 게이머들을 관리해주고 할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케스파가 너무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힘을 팍줄이고 본업에 치중할 수 있는 협회로 다시 태어나면 좋겠네요

sleeping0ju // 의견감사합니다. 전 지금의 케스파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과연 그협회가 게이머들을 관리지원에서 그칠지 의문입니다. 이미 그들은 E스포츠에 발을담고 중계권고 입장료로 벌어들이는 돈줄이있는데, 그걸 쉽게 놓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선수관리한다는게 해외에서 자선경기 펼치고있는 선수를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gg치게 만드는게 관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정말 이권을놓고 관리지원만 하겠다고 천명한다면, 충분히 두손들고 환영합니다. 조금 꺼림칙할거같지만, 이권을 놓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행동이니깐요. 하지만 지금 개스파는 이권을 놓고 대립을 할정도로 이익단체로 변질됐습니다.
차라리 사라져버리고, 새그릇을 찾는게 더 나을거같습니다.

리라 // 전 개인적으로는 회장만 바뀐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케스파의 1기 회장이 한빛소프트 사장이었는데 그때는 진짜 개념 협회로 불렸습니다. 2기 회장인 SK 가 들어오면서 망했죠... 회장이라면 뭔가 게임에 관심이 있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되야할텐데 협회에 그런 사람이 회장이 될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sleeping0ju // 그렇군요. 예전 es포스라는 e스포츠잡지와 파포가 있었을땐 잘 알았는데, 최근 2-3년간 관심을 끊다보니 잘몰랐네요 ^^;
협회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면서 영리에 이렇게 집착하는게 정말웃깁니다.
님말처럼 물갈이하면서 E스포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게임을 즐길줄아는 참신한 사람들이 이끌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