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세프라임.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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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6 23:11:08 KST | 조회 | 3,896 |
제목 |
재미가 없는 것은 데이비드킴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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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재미를 원하고 선수는 이기기를 원합니다.
하여, 해당 종목을 관할하는 곳에서는(스2의 경우 블리자드, 축구의 경우 피파)
선수가 이기려고 하다보면 팬들이 재미있어지게 규정을 계속 보강합니다.
축구의 경우, 아주 옛날 축구에서 신개념 전략이 나온적이 있는데,
키퍼 손도 안닿을 만큼 높은 크로스를 올린뒤 헤딩할 선수를 다른 선수들이 받쳐줘서
뛰어올라 헤딩하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상당한 파괴력을 보였으나, 팬들이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해당전략을 쓰는것이 선수의 잘못은 아니므로, 피파는 해당 행위를 막는 규정을 도입했지요
(현재는 다른선수의 도움을 받아 도약하면 반칙입니다)
오프사이드라는 규정도 그때문에 나온것이죠..
뻥축구가 재미없다는 팬들의 성원이 규정으로 반영되었습니다.
야구에서는 승패와 상관없어 보이는 규정도 있습니다.
투수가 투구동작을 시작하고 일정시간내에 투구하지 않으면 반칙입니다.
이는 야구에서 정적인 시간을 줄여 팬들의 재미를 보강하기 위한것이죠.
사실 선수들은 좀더 마음을 가다듬고 신중하게 타자와 승부하고 싶은데,
그럴수록 잘 던질것 같은데, 규정으로 막아버렸습니다.
레인 선수의 경기가 구설수가 되면,
그걸 3연속 시전해서 먹혀들고 이기는 상황과,
그런 게임이 나오게 만든 블리자드, 데이비드킴의 잘못입니다.
이는 어떤식으로든 수정되어야 하겠지요.
여튼 선수는 그냥 이기려고 하면 되고, 그러다보면 게임이 재미있어지게 만들어야 하는건
선수의 몫이 아니라 관할자의 몫입니다.
레인선수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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