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세프라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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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1 12:43:15 KST | 조회 | 1,896 |
제목 |
베넷 2.0에 원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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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야심차게 베넷2.0을 출시했다.
그 골자는 사실 블리자드 통합 베틀넷이라는 점이다.
(ELL, 서치 시스템은 사실 워3부터 이미 적용되었다)
그렇다면 베넷2.0에서 특이한 사항은 결국 실명친추, 게임간 채팅등이 주요 골자이다.
그런 점이 있다면, 왜 블리자드는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까.
1. 베틀매신져
실명친구들을 게임을 켜지않고도 대화가 가능한 매신져 서비스.
어차피 베틀넷 자체가 유료서비스이므로 큰 무리는 없다고 본다.
이러한 베틀매신져는 베넷2.0게임(와우,스타2)유저들이 한층 더 긴밀한 친목을 유지할 수 있고,
나아가 베넷2.0적용 게임의 인기 상승에 주요 골자가 된다.
2. 베틀넷 실명 패밀리
와우길드 따로, 워3길드 따로, 스2길드 따로 운영도 가능하지만,
실제 오프 친구끼리 베틀넷 실명 패밀리를 형성하는 기능.
이는 어느게임을 즐기든 패밀리 전용 채널등이 지원되어,
위의 베틀매신저와 연계되면 강력한 친목이 형성 가능하다.
3. 베틀 블로그, 베틀 클럽
페북등과 연계하는 서비스도 괜찮다.
각 게임의 자신의 캐릭프로필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자신만의 블리자드 게임 프로필 페이지와 개인 홈페이지/블로그를 운영하게 하는 것이다.
게임의 리플레이나 스샷도 원클릭으로 쉽게 올릴수 있게 되고,
위의 실명 패밀리의 카페서비스라거나 각 게임별 클랜 카페 서비스를 베틀넷 차원에서 지원 하는것이다.
4. 베틀 네트워크 서비스 (BNS)
위의 1,2,3 번을 합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확장한다.
이러한 통합 베틀넷을 SNS단계로 확장하면,
수많은 게임팬들을 베틀넷의 테두리에서 놀게 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특정 게임팬을 블리자드의 팬으로 흡수하여 향후 나올 후속작이나
디아3 등등에 자연스럽게 블리자드팬들이 유입되기도 쉬워진다.
나라면, 베틀넷2.0을 런칭할때 이런 부분을 아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어차피 2010년대를 가로지르는 핵심 키워드는 트위터,페북등을 위시한 SNS이다.
SNS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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