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송시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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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1 19:38:19 KST | 조회 | 2,083 |
제목 |
GSL 코드S 32강 진행 방식에 대한 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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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에 앞서 저는 글 실력이 매우 없음을 강조합니다 -_-;; 그냥 생각이 나서 쓰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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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S는 최고의 선수들만 모이는 자리이지만, 그 중에서도 실력 차이는 있기 마련이죠.
32강의 한 조의 선수 4명을 스2원탑, 같은 실력의 코드S 선수 두명인 A와 B, 그리고 저(최하수)라고 가정해봅시다.
(게이머A와 게이머B가 경기를 할 시 승률은 양 쪽 다 50%씩이다.)
(또, 선수들은 경기 결과와 상대 선수에 따른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가정)
스2원탑은 다른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률을 갖고 있고,
저는 플래티넘 수준이라고 가정합시다. (물론 코드S에 올라온게 미스테리)
32강의 한 조에서 스2원탑vs게이머A 와 게이머B vs 저
이렇게 대진이 정해졌다고 하면,
첫 경기는 스2원탑, 두번째 경기는 게이머 B가 이기겠죠?
그러면 다음 매치업은 스2원탑vs저 와 게이머Avs게이머B 가 되겠습니다.
세 번째 경기는 스2원탑이 이기겠죠. 이로서 스2원탑은 진출, 저는 탈락이 확정됩니다.
여기서 16강 진출자를 가리기 위하여 게이머A와 게이머B의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게이머A는 1패한 상태이고, 게이머B는 1승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게이머A는 2경기를 연속으로 이겨야 16강에 진출하지만
게이머B는 한 경기만 이겨도 16강에 진출하게 되는 게이머 B에게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여기서, 처음에 게이머A와 게이머B의 대진이 반대였다면,
게이머B는 스2원탑에게 패하고, 게이머A는 저에게 승리하여 위의 상황과 반대의 상황이 됐을 것입니다.
같은 실력임에 불구하고 대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면 이 것은 진행이 불합리함을 의미합니다.
위와 같은 대진의 불공평함은 같은 선수가 두 번 경기할 수 있게 만든 진행 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듀얼토너먼트와 같은 진행 방식이나 풀 리그 방식이 더 선수들에게 합리적일 수 있지 않을까요.
논리적 또는 문법 오류 지적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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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수를 스2원탑과 저로 가정한 것은 그냥 과장을 위해서 한 것이니.. 태클은 ㅜㅜ
그냥 지금과 같은 진행의 불합리함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ㅜㅜ
그리고 글이 두서도 없고 글 솜씨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여러분 의견이 듣고싶어서 쓴 글이니 많은 의견 제시 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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