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익명성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항상 과도한 쏠림현상과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이 -나하나 쯤이야-식의 인식과 함께 다수의 횡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xp공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듯 싶습니다. 예의 도덕을 부르짖지만 어설픈 윤리의식의 발로로 잘못의 정도를 가리지않고 함무라비 법전을 적용하듯 그 비난이 잔혹 합니다.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나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긴 하겠습니다만 게임 커뮤니티여서 입니까? 이용자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단지 디씨와 다르게 예의를 갖추어 글을 올린다고해서 수준이 높아지는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문제만 생기면 정도를 모르고 비난하고 보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죠.
그렇다고 잘못을 보고 넘어가라는게 아닙니다. 그 태도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잘못을 추궁하는 상대방을 고려하는 지 여부가 건전한 비판과 비난의 차이입니다. 대게 비난만 합니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해서 상대방이 옳은 방향으로 가겠지가 아니라 욕먹을 짓했고 내가 화풀이 해도 들어라 식입니다.
그렇다고 이용자들을 받을 때 검열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어쩔 수 없다면 게시판 지기를 특정 게시판에 두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특정인 혹은 게시판 이용자 다수가 잘못 한다면 누군가가 경고를 하거나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관리자님이 바쁘기 때문에 게시판이 자체 정화력이 부족한 때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 유저 중에 선택 하는 방안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