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oril_Magefo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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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9 02:48:33 KST | 조회 | 3,579 |
제목 |
스2는 초단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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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시뮬레이션을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뭐 스2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을 내고 계시는데
제가 여러분과 토론해 보고 싶은 것은
스2 템포가 너무 빠르지 않나? 입니다.
(밸런스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1. 타이밍
전체적으로 타이밍이 초단위 전투가 벌어집니다.
방어적 이점이 별로 없고
유닛 한기한기가 소중하고
(또한 한 타이밍마다 나오는 병력들)
전투는 빨리 끝나기 때문에
(순식간에 끝납니다. 5초 내외로 끝나는 경우도..)
여기에서 단순히 실수로 인구가 막혀서 진다든가
실수로 병력이 싸먹혔다든가
하다가 그냥 게임 GG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인터페이스
거기에 비해서 유저가 해야할 것은 정말 많습니다.
일꾼 뽑고, 인구 안막히게 하고, 병력 생산하고, 정찰하고, 견제하고
유닛과 건물의 기능은 더 많아지고 강력해졌기 때문에
또한 타이밍은 초단위로 싸우기 때문에
유저는 정말 바쁩니다.
과연 유저가 이렇게 혹사해야될까요?
게임마다 수천번의 클릭질을 반복해야할까요?
다른 RTS 게임류는 일꾼생산, 서플라이의 개념을 줄이고 있는데 반해서
오히려 강화시키고 있는 스타2는
게임을 하면서 한판한판이 피곤하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예를들어 저그 퀸의 예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퀸의 알까기는 쿨다운 없이 계속 활용해야 좋습니다.
거의 무조건적으로 좋습니다.
과연 그러면 유저가 매번 쿨다운 마다 눌러줘야 할까요?
유저가 게임하러 온거지 않습니까
알까기는 오토캐스팅으로 만들어 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상황에서 밸런스는 파괴되겠지만,
무조건적으로 당연한 플레이는 자동으로 만들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의 방향을
상황판단의 선택 >> 컨트롤 >> 부지런함
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요약
귀찮은 인터페이스는 생략하고
전투시간 좀 더 길게 만들고
부지런한 사람이 이기게 만드는 게임보다는
상황판단이 우선시 되는 게임으로 발전 했으면..
PS. 스타2 정말 한판 피곤함,
스타2 프로경기는 재밌게 보는데
막상 게임을 하면 재밌을 겨를도 없이 너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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