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톰_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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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2 13:47:26 KST | 조회 | 3,022 |
제목 |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스1 vs 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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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GSTL 흥했다고해서 보고나서 오랜만에 커뮤니티 들어왔습니다.
여전히 스1 vs 스2 대립구도와 관련된 글들이 많은 것 같아.
이래저래 댓글이나 달려다고 로긴하고;; 포럼게시판에 글까지 쓰네요
포럼게시판은 어디까지나 건전한 토론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비판은 괜찮지만. 근거없는 비난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이라는 결국 근본적으로 개개인의 주관적인 의견들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교적 객관적인 신문기사마저도, 주관적인면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요.
그런점을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지금 스1판 망해가는 중입니다.;; 여전히 스1판 견고하다는건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간단하게 스1 인기 절정일때랑 비교하면 지금 스1유저는 엄청나게 감소했지요.
스1하락세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여기서 누군가는 어느정도의 인기를 누리면 바둑과 같은 자리에 위치할 것이라는 분드링 있는데
그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스1을 바둑에 비유해서;; 10년후에도 계속할꺼야? 이건 헛소리입니다.
10년후에는. 스1돌아가는 컴퓨터 구하기도 힘들어지느 상황이 옵니다.
오로지 스1할려고. 구OS깔아두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물론 스1돌아가게할 부가적인 프로그램등이 있다고해도
실행시키는데 진입장벽이 생기게되고. 결국은 유저수는 점점 빠져나갑니다.
결국 e스포츠란 것은 태생적으로 게임회사들이 자신들의 게임 홍보와 판매를 위한 도구적인 용도로
생겨났기 때문에 바둑과 같은 것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만약 e스포츠판이 스1만으로 고정된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것은 게임들이 e스포츠판에 들어오는데 가장 큰 적이자 진입장벽은 다름아닌 스1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업들은 e스포츠를 위한 게임개발을 포기하게 되고. e스포츠는 성장동력을 잃게 되겠죠.
e스포츠라는 것을 형성시키는데 가장큰 공헌을 한 게임이
오히려 지금은 e스포츠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큰 적이되는 것이죠.
그런점에서 현재의 케스파와 같은 단체의 현재 행동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e스포츠의 가장큰 적이라고 할 수 있죠.
e스포츠의 팬이시라면 스2의 흥행을 바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독설을 날리자면
e스포츠의 팬이 아니라 스꼴이라면 걍 계속 스1만 하십시오.
물론 저 역시 예전에 스1도 즐겨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스1리그가 중단되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스1 Vs 스2 이런 편가르기식 논리가 사라졌으면 합니다.
XPer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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