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파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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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1 20:06:45 KST | 조회 | 2,669 |
제목 |
저그의 대토스전 바드라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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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같은 경우는
바드라 운영으로 토스전 답이 좀 없다고 보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흐름입니다.
1. 토스가 파수기를 확보하면서 앞마당을 먹습니다.
(앞마당 확보후 파수기 확보도 맵에따라 하죠)
2. 토스는 보통 6차관 점추 or 우관 운영을 준비하는데
(우관 이후 점추 가기도 하죠)
그 어느쪽을 선택하던지 저그의 멀티견제가 수월해집니다
(계속 막을수 잇는건 아니지만 일정타이밍 까지는 저그가 할게
바퀴+히드라밖에 없습니다)
3. 이후 토스는 거신을 확보하게 되고
거신이 2기 확보되면
동시에 추가 멀티를 시도합니다.
이때 저그 입장에서는 점추를 막기 위해서 감염충을 가던지
(이건 사실 흔치 않습니다)
아니면 저글링+바퀴+히드라인데
이 병력 조합으로
토스의 역장이 10방 이상 나오는 파수기+추적자+거신 1~2기를
평지가 아닌 토스가 수비하는 상황에서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토스의 멀티를 막기가 어렵습니다.
4. 저그가 이런 상황에서 일꾼을 추가로 확보해서
70기 정도확보를 하고
(다이렉트로 미리 눌러놓으면 좋겠지만
6차관 타이밍 러쉬때문에 일정수의 바드라 확보후 누를수밖에 없습니다)
바드라로 인구수 140~160정도 상황에서 이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단순 바드라로는 거신을 못이기니까 거신 잡는 타락귀를 눌러야죠.
5. 근데 이런 상황에서의 바드라에서 타락귀로 넘어가기 전 타이밍의
거신+파수기+추적자 조합이 러쉬를 오는데요.
대체로 교전이 저그의 멀티쪽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파수기가 4기정도만 있어도 풀마나라 역장이 단순 계산으로도 16방이 나오고
이러한 역장과 거신의 사거리. 그리고 추적자의 몸빵으로
바드라가 이길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멀티 밀리면 토스 무리 안하고 그냥 뺀다음에 200 채우고 오면 종결입니다)
6. 이러한 조합을 이기는 경우가 타락귀를 다수 확보해서 이기는 경우인데
보통 타락귀가 10기 이상 남고 이기죠
근데 여기서 이제 토스는 아직도 6가스인지라
온니 추적자 위주에 상대 유닛 조합 보면서 불멸자 or 고위기사 추가하죠
이러한 추적자 30기 이상을 막는게 바퀴+타락귀를 가던 저그로서는 정말 어렵죠.
(히드라가 추적자를 이기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고위기사 섞이면 쉽지 않습니다.
바퀴는 애초에 점추에게 유리하지 않죠)
최근에 저그 고수분들 방송하시는것도 골라서 보고 있는데
마스터 상위권 저그분들도 이러한 운영을 잘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라면 저그의 3테크 유닛이 토스전에서는
정말 쓰레기에 가깝다는게 문제죠.
(울트라는 넘어가기 정말 힘들죠.
나와도 효율이 애매할뿐더러 빌드타임이 너무 깁니다.
더군다나 거신가던 토스가 울트라 보고 불멸자 증폭으로 모으는건 일도아님
무리군주는 애초에 점추에 무의미하구요)
이러한 흐름때문에
현재 제 의견으로는 상위권 토스를 상대로
바드라 운영으로 멀티먹은 토스를 이기는건
상당히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그유저분들 이기는거보면
저글링 바퀴나 히드라 드랍. 땅굴등의
타이밍 러쉬밖에 안보이네요;)
따라서 앞으로 맹독충의 활용이나
업저글링+뮤탈등을 저그 고수분들이 연구를 해봐야할거 같네요.
(최근 공업저글링+막멀티+빈집+이후 뮤링운영
연구중인데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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