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악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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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3 10:05:47 KST | 조회 | 1,704 |
제목 |
아이디 영문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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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단 저는 영문화 찬성임을 밝히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전 사대주의 사상이 쩔어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대한민국 보통사람임도 밝혀드립니다.
일단 영화화 찬성의 이유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은 글로벌 리그에 맞게 표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GSL은 한국에만 송출되는것이 아닙니다. 미국에도 송출하고 있고 해외 여러나라에 송출되고 있지요.
따라서 우리뿐 아니라 그들에게도 어느정도 편의를 제공할 필요와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한글아이디를 꼭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점입니다. 분명 한글로만 나타낼 수 있는 어감의 아이디도 분명
존재합니다. 아이디가 영문으로 바뀐다고 해서 흥행이나 선수의 기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첫번
째 이유와 맞물려 생각해볼때 실보다 득이 많아 영문아이디를 찬성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선수의 아이디가 영문으로 바뀌는 것은 계정을 따로 구비할 필요없이 대회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사 아이디를 하나 더 구비한다고 해도 실제로 대회급 프로선수의 경우 아이디가 두세대씩되는
점을 생각했을때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고요. 또한 그럼 진작에 왜 영어식아이디를 쓰지 않았냐고 하신다면 아직
GSL은 완성된 리그가 아닙니다. 출범한지 얼마안되서 정비해야 할게 참 많죠. 그중의 하나였다고 봅니다. 그래도
나름 빠르게 대응한 점은 높이 사고있습니다. 또한 한국이 이스포츠 종주국이니까 한국어 배워야하는거 아님?이
라고 드립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한국인 유저들 실력이 타국 유저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언어자체
의 파워를 둘째 치더라도 판매량을 위시한 시장규모는 이미 한국은 중국이나 북미와는 비교가 안되죠.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점이랄까요. 물론 한국 송출 시에는 한국어 자막깔고 외국 송출 시 영어를 깔면 최고긴 하겠지만
번거로운 일임에 틀림없으니까요. 여기까지가 제 생각입니다. 뭔가 정리가 안된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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