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가격논쟁시에 간과되는부분이있습니다

 바로계정에관한건데요

 PC게임의경우에

 여태블리자드게임들의시스템을보면

 시디키를사용해서컴퓨터에설치하고배틀넷을인증하는데에 소비자가 가격을투자하는거였지

 계정하나를 활성화하는데 투자한건 아니거든요

 

 지금의시스템은

 단순계정하나활성화하는데 69.000원을쓰는건데

 세컨이 레더시스템에서 가질수도있는 불합리한점은 둘째치고라도 (이것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뭐가 맞다 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줄어든거고,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의 경우에 RPG가 아니라서 그 계정 하나에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 아이디가 나라는걸 증명할수있는건 정말이지 케릭터이름밖에 없네요

 

 게다가 가격이 높다면 그 값어치를 빨리 해줘야 할텐데

 클랜 시스템같은것은 빨리 도입되지도 않는 상태고 ( 이런것은 차후에 될테니 준비중이고 기다려라 라는 말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시 처음부터 준비되었어야 한다고 보구요)

 레더기록도 워3처럼 플레이어의 특성을 알려주는 영웅별승률, 맵별 종족별 승률같은건 전혀 없더라구요

 

 추신이 길었지만

 단지 계정 하나를 활성화하는데 드는 돈이 69.000원인것입니다

 한계정안에 2.3개의 케릭터를 만들수있는것두 아니구요.

 만약에 친구가 없는 상태라면, 토스인 제가 테란을 연습하고 싶다고 가정하면 레더에선 불가능하겠네요

진짜 계정하나지르면 종ㅂ족별로 간이계정같은거 만들어주면 정말좋을텐데...

결국 세컨이 현실적으로 힘든데 그건 호불호가 갈리는거라서 뭐가 맞다고 할 순 없지만 타종족을 연습할 수 없어서 싫다?

본인 스스로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장단점이 있는 방법이에요. 양민학살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랑 타종족을 연습하기 힘든 단점.

하지만 기본적인게 어딜가는게 아니라서 타종족 래더 연습이 그리 말도 안되는 일은 아닙니다.실제로 제가 테란에서 저그로 전향하고 점수를 되찾는데 1주일 걸렸구요, 2주 뒤엔 원래 점수를 훌쩍 넘겼습니다. 테란으로 할때 느꼈던 각 종족의 취약타이밍이나 괴로운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거니까요. 그리고 피지컬적인 요소들도 어디 가는게 아니죠. 래더에서 연습하기가 힘들다는건 타종족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래더를 두려워하는 분이 아니신가 여쭙고 싶네요.

WOW 계정 활성화 한달에 2만원
국내 온라인 게임 계정 활성화 한달에 2만원~3만원

스타2 계정 활성화 평생 7만원, 한달에 9900원

스타2가 훨씬 싸네요 ?

뭐 RPG가 아니라는건 개소리임. 어쨌든 접속해서 게임하는건 마찬가지인데 RPG가 아니라서 어쩌구저쩌구 다 그냥 징징거리는거일뿐임

계정은 온라인 전용입니다. 싱글플레이는 가족 계정을 이용해서 플레이할 수 있지요.
가족 계정은 총 3개가 있습니다만 딱히 암호가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그 컴퓨터 쓰는 사람이라면 다 이용할 수 있는거나 마찬가지구요. 즉, 스타2의 69,000원이라는 가격은 모두가 플레이 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한 사람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멀티플레이의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지+온라인게임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