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이제 주변에서 누가 스타2를 한다던가 하는건 포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오픈 베타때 즐겼음에도 마음에 안든다고 오픈베타 이후로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이 사람들은 더 이상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신규 유저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주변에서 이제와서 8개월 된 스타2를 정말 처음으로 접해서 신규유저가 되겠다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런 유인책이 없다면 이 상황에서 변동하는 사람은 처음 오픈 베타시절의 인구수가 최대일텐데 패키지로 판매하는 지금에서 이 상황이 되기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유일한 해결책은 확장팩이 나와서 대박을 친다던가 하는건데 지금 상황에선 말하는게 의미가 없죠.
이런 상황에서 지금 유저 수가 줄어 불만이 있는 사람들을 잠재우는 방안은 대륙간 서버를 열어서 게임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뭐 전 제 주변 사람들이 같이 안하니까 짜증이 나는겁니다만 어쨌거나 이 방안으로 신규유저가 유입이 안되는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되겠죠.
제 불만은 유저수가 적은 것이므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게임 밸런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느 정도 영향은 미치겠습니다만 스타1도 그렇게 밸런싱이 좋은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게임 판이 스타1 출시와는 다르게 게임 생태계가 어느정도 구축되어 있어서 흥행이 실패한 것이고 확장팩이 나와도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뭐 망한 것에 대한 해결책은 아닙니다만.. 그냥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망한 것에 대한 해결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 생각이고 다른 분들은 다른 생각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저 개인적으로 망했다는 글을 올린 것은 개인적으로 xp 와서 보는 게시판이 포럼 게시판이 주인데 주제도 변화가 없고 사람들이 망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발전적인 글이 나오던가 말던가 할텐데 자꾸 블리자드가 돈 많이 벌었으니 괜찮다느니 헛소리가 많아서 글을 올린 것인데 여전히 글의 취지를 이해못하고 블리자드 패키지 많이 팔았다는 소리가..
망했다는 말을 자꾸 블리자드가 망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유저가 적다. 그래서 스타1처럼 같이 피씨방 가서 할 게임이 못된다. 스타2 망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블리자드가 망했다는 블리자드 직원이 고려할 사항이죠.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를 소비자가 아닌 직원으로 착각하는 듯 싶습니다.
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페이지를 두페이지 정도 넘기면 개선책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다가 지금은 망했다는 글만 올라오는걸 보면 사람들이 자포자기 한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해결책이 무의미한 상황까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낰석같은 공고놈이 자꾸 스타2 안하면서 망드립친다길래, 스타2 산거 인증합니다. 25일날 산사람이 게임을 안한다? 음.. 뭐 공고스러운 상상에 맡깁니다. 또 4만원 됐다고 산사람이야 많겠지만 오스람 전구랑 같이 산놈 저 외에 있을까 싶네요. 뭐 굳이 일요일에 플레이한 것을 올리라면 올리겠지만 지금 노트북이라 피씨방까지 가기 그렇네요. 귀찮은데다가 이런 공고스러운 인증까지 해야 이런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