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보치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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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1 10:20:09 KST | 조회 | 3,137 |
제목 |
유저들이 비판과 비난을하는이유. 그리고 칼럼작가의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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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덧글로 썼었는데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여기다가 올려도 되는지요?
아 진짜 몆번을 말합니까 여자라서 까는게 아니라고
처음에 김시윤이 밴치에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했을때 우리들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좋았죠
김시윤에대해 재 어떠냐 스타투는 잘하냐등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분이
"헐 저 여자 골레기야ㄷ"
'레알이냐?"
"ㅇㅇ 100%임 내가 스투아이디 검색해봄"
그뒤로 열받은 사람들이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비판을 하는중에 비난도 자연스래 섞여들어왔죠.
그러다가 사태가 커지니까 슬레이어즈쪽이 김시윤선수가 프로게이머가 아닌 연습생으로써 팀에 입단해있다고 말을바꿨죠
또 사람들은 그 연습생이 연습은안하고 골드리거가 코드S,A들과 함께 어께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은 뼈빠지게 고생해도 코드B에서 놀고 있는데... 얼굴만 보고 뽑은게 아니냐고.
이러면서 사람들의 비판또는 비난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했죠.
또 어느날은 골드리거가 아니라 다이어리거랍니다.
나 참어이가없지않나요? 그랜드마스터도 코드A에서 빌빌거리고 있는 시점인데 자랑스럽게 다이아리거다 그러니까 실력에 대해선 언급하지말아달라. 참... 그마까진 바라지 않습니다.
해설자인 이현주님도 마스터리거인 마당에 프로선수가 해설자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게 말이됩니까?
혹시모르죠 다이아리거인데 그랜드마스터급의실력을 가지고있을지 아마 김시윤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뭔가 보여주고 이런오명을 벗기위해 엄청나게 연습하고 있을겁니다.
솔직히 팬들입장에서보면 화가 날법합니다 버젓이 프로게이머라는 간판을걸고 떡하니 1군밴치에 앉혀놓고 사람들 논란이커지니까 연습생이라고 그리고 골드가아니라 다이아라고(우리가 볼때는 분명이 골드리건데 말이죠 애초에 골드계정으로 논란의 여지를 만든 슬레이저즈측의 잘못이죠)
바로 말을바꾸는게 누가봐도 그리 좋은 장면은아니죠.
'일단 앉혀놓고보자 팬들반응보고 그때그때 말바꾸고 조리있게 잘빠져나가면되니까 정안되면 고소해버리면되지'(결국고소한다죠)
이런식이니까
팬들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아주 우습게 보고있는것처럼 느껴질수밖에 없는겁니다.
팬들은 위에서 누군가 말을한다고
네~
아 그렇군요~
아 정말요? 제생각이 짧았군요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습니다.
라고 곧이곧대로 수용하는 존재로따위로 보고 있었다는 말밖에 더됩니까?
프로게이머는 대중들을 상대로하는 산업이죠? 한마디로 장난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프로의세계는 완벽해야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의무죠 팬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돈을벌기로 한이상
아무리 인간이지만 한치의 티끝도없이 좋은모습만들 보여줘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실력이 불분명한 여성선수를 사전에 공지도없이 어느날 갑자기 밴치에 앉히는 무리수를 범한것
논란의 시작이었던 김시윤 선수의 골드리그계정을 처리하지 않은것
팬들이 선수의 아이디를 검색한게 잘못인가요?
그 프로선수의 프로필이 골드리그라서 비판비난한게 전적으로 죄다 팬들잘못인가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팬들이 까는데는 이유가있습니다 팬들도 하나하나 다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고
집에서 쳐박혀서 말장난이나 할정도로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란말입니다.(패드립 색드립 한사람들은 분명히 문제가있긴하지만...)
까일만하니까 까이는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슈가되었던 글의 근쓴이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글쓴이의 태도도 앞서말한 슬레이어즈 쪽의 태도와 별반다를 바가 없습니다.
확실히 글을보면 글에 동의하는 사람보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은것을 알 수 있죠.
이는 당연한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작가는 글을 쓴이상 독자들이 단 반박글을 해명을해야하고 자신의 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이해시켜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대 어제 새벽에 참어이가없었습니다.
글쓴이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니
우리를 완전히 무시하고있었거든요.
'비판하는사람들은 죄다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글을싸지른 멍청이들이니
자신의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한사람들이 나대신 해명을해줄거라고 '
우리에게 말할가치도 없다는식...
참.. 이게 작가가할 소립니까.
이건좀 아니다. 이글은 좀 오해의소지가있다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훨씬많았습니다.
이런사람들은 다 그 칼럼하나따위 이해하지못하는 바보 멍청이 들이란 말입니까?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내지못하는 글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글입니다.
그리고 칼럼이라 하기에 지나치게 공격적인 글이었고요.
더 어이없는건 뭔지 아십니까?
사람들이 글수정했다는 떡밥을 던졌는데
사람들의 글에 아무소리도 안하고 방관하고있다가.
덥석 무는거 보십시오
그때 알았습니다. 작가도 별반다를게없는 작자라는걸.
아 출근직전 밥급하게 먹고 급하게 싸지르고 가는글이라 앞뒤가 맞지 않아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십시요.
그리고 저도 제의견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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