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8 / 24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유희쨩
작성일 2011-07-28 12:37:24 KST 조회 6,189
제목
스1의몰락?

최근 mbc게임이 폐지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많은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e스포츠의 오랜 팬으로서 많이 안타깝고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mbc게임 폐지는 확실히 그동안 불안불안했던 스1게임계의 몰락의 실제적인 지표인게 분명합니다.

xp에서 놀란점은 물론 스2 사이트이긴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mbc게임 망해서 잘됐다, 스1드디어 망하는구나 신난다. 식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xp에서의 자료는 아니지만 http://blog.naver.com/fomanle22?Redirect=Log&logNo=130114325483 이 링크의 반응을 보시면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1이나 스2모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반응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언제까지 스1을 하고있을거냐? 전세계에서 스1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13년된 케케묵은 게임이다. 등등

저는 이런 스1의 올드성이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스1에 대한 수요가 있기때문에 리그가 유지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야구가 100년 넘게 묵은 스포츠라고 태클거는 사람이나 몇나라 안한다는 소리도 들은적이 없습니다. 스1이 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10년넘게 유지될 수 있었던것은 그만큼 재미잇고, 사람들에게 흡입력을 가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정도 전략 전술이 정형화 되었으나, 선수마다의 스타일, 팀의 스타일, 전략의 유행변화에 따라 스1은 매년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2는 아직 리그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곰티비가 마치 가능성 무궁무진한 소나무(스2)를 분재로 담아두려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스1보다는 흡입력이 낮은게 사실이지요. 스2는 더 커질 가능성이 많은데 말입니다. (지나치게 곰티비에 엮여있다는 생각입니다.)

스1이 망하면 어느정도 선수와 팬층이 스2로 유입될 것이라는 의견은 타당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많은 선수들이나 팬들이 다시 떠나갈 것도 현재로써는 눈에 보이는 상황이죠.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1과 스2는 양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1이 무너져야 스2가 살고 스2가 망해야 스1이 흥행한다는 식의 논리는 가능은하지만, 그다지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것 같습니다. 스1이 내부의문제를(승부조작, 캐스파 등)해결하고 스2가 스2의 문제를(곰티비 전속계약) 해결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키워나가며 독자적으로 성장하여 두 게임리그가 모두 공존하는 것이 분명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스꼴과 스2충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스1,스2 모두를 즐기고 싶은 e스포츠 팬으로써 지나치게 배타적인 태도는 지양해야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아이콘 부드러운불곰 (2011-07-28 12:57:33 KST)
0↑ ↓0
센스 이미지
MBC겜 망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E스포츠 양다리중 하나가 무너져 내린건데..
아이콘 집정관vs잉정관 (2011-07-28 13:03:28 KST)
0↑ ↓0
센스 이미지
엠겜 망하는건 스1의 몰락이 아니라 E-sports의 파이가 사라지는 건데요.
진짜로 "이야~스1 망했다~만세!" 이건 아닙니다.
엠겜 망했다고 스1보던 사람들 모두 스2보러 올까요?

온겜도 생각 있으면 종목 다변화 해야죠. 기존의 스1리그, 스2리그(라이센스 받아서),
철권(엠겜에서 스1 다음으로 밀고 갔던 것) 등등 해서 종목 다변화 해야죠.
워3처럼 시청률 안 나온다고 조금 하다가 팽~해버리면 지금의 엠겜과 같은 경우
안 나오리라는 법 없습니다.
유희쨩 (2011-07-28 13:09:03 KST)
0↑ ↓0
센스 이미지
ㄴ집정관vs잉정관 그래서 제목에 ? 를 붙였습니다. 스1의 몰락을 뜻하는건 아니라는 거죠 제가 문제삼고 있는건 마치 승리했다는 듯이 흥분하는 스2 유저들의 반응입니다.
아이콘 집정관vs잉정관 (2011-07-28 13:17:56 KST)
0↑ ↓0
센스 이미지
ㄴ 저도 글 쓰신 분의 의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댓글의 의도는 마치 정신승리 시전하듯이 흥분하지 말라는 겁니다.
상황을 정확히 보면 진짜로 만세 부를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어제부터 틈날때마다 pgr21(스1만을 위한 사이트는 아니지만 최소 제 눈엔 그렇게 보임)과 playxp 번갈아보면서 반응 보고 있는데 일부 잘못된 반응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콘 DogDRAKE (2011-07-28 13:22:4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조금 아쉽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한류다 뭐다 해서, 음악 방송이 시청률이 더 좋고, 광고 및 기타 수입이 짭짤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을듯.
아이콘 이안스터커[P] (2011-07-28 13:42:5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사실 글쓴분의 의견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철없는 유저들이 이곳에도 아무렇게나 글을 쓰곤 하지요.
아이콘 zin21c (2011-07-28 14:09:27 KST)
0↑ ↓0
센스 이미지
주관적으로 MBCgame은 과거 지적재산권 문제로 법정 분쟁중에 있을때 합법적이지 못한 리그를 강행했었고 그로인해 불법리그라는 이미지 훼손의 후폭풍으로 간판을 내리게 된것이라고 추측하고있습니다. 대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스폰을 받아내기 힘들었을테니까요.

하지만 MBCgame 소식을 보니. 곰TV도 마음 놓고 있으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현재 스2의 확장팩도 2개나 남아있고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분명 미래가 밝다고 볼수 있지만, 기대나 예상과는 다르게 국내의 어려운 상황을 볼때 스2는 시장의 확대를 위해 지금이라도 곰TV는 독점권을 약간 풀어 온게임넷과 연계해 또다른 고정적인 스타2 리그를 만들었으면 하네요.

이번 MBC게임 해체가 이루어지면 스타1 프로선수들중 스타2 전향을 고려하는 선수도 분명 존재할텐데 현재의 유일무이 GSL하나뿐인 구조에서는 두터워 지는 선수층을 소화하기 힘들것이 자명하니까요.
아이콘 야헝이 (2011-07-28 15:28:57 KST)
0↑ ↓0
센스 이미지
캐스파로부터 블쟈가 지재권을 명확히 한 건 당연한 건데, 국내 e-sports 시장의 크기를 너무 크게 본건지 겜대회열려면 곰티비에게 일정금액(얼만진 모릅니다)을 지불케 한건 좀 무리수같네요. 곰티비는 그냥 라이센스 관리자 한국담당 정도로만 하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여지것 국냉서 겜대회열려면 돈내고 해라~ 개객기 부린건 CJ의 서든어택뿐이었음. 그래서 넥슨이 서든어택 먹은 것 CJ시키들 고소미임.
아이콘 GPsArbok (2011-07-28 15:45:07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냥 스2하는게 우월한 줄 아는 병신들이 좀 많아요. 스1가 없었다면 스2도 없었을텐데
아이콘 김진혀기 (2011-07-28 16:25:42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티비가안나오는지라 뭐 어케 돌아가는지 방송이 뭐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맨날 스1만 하는건 질려서 스2로 갈아타기 해야된다는거에는 찬성입니다.
아 물론 스1보는 사람 하는사람이 많다면 계속 하는거야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스1이 좋아서 본다기보단 그냥 게임좋아하시는분들이
볼거없어서 게임티비를 트니 스타1을 해서 보는게 더 많지 않을까하는생각도 들기때문에...

그나저나 스1이 안되니까 엠비씨 게임방송이 없어지는건가요?
게임방송이 그 많은 게임중 하나인 스1접는다고 방송국 문을 닫아야할 정도인가?
잘모르겠네;
StarGG (2011-07-28 16:43:2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스1하고 별개 문제죠. 그리고 상황보면 적자 나오는 상황 아닙니다. 그런데 mbc 입장에서는 수입극대화 기준으로 보니깐 그닥 큰 수입 올리는 상황 아닌데 요즘 나가수나 여러 오디션 프로 인기 끄니깐 이참에 음악 방송 만들자는 분위기 같은데 이래서 큰 방송사나 등등 으로 있으면 이런일 언제라도 일어날수있는거니 ㅉㅉ

그리고 실제 방송 온라인 시청자 수만봐도(온게임넷 온라인 중계) 상당합니다 케이블 방송 시청률은 최근 기록은 모르겠고 그리고 경기장 현장 관중 수 꽉 차는거만 봐도 실제 상당하고 말이죠

그런데 위에도 말했지만 온게임넷은 게임 방송을 하는게 목적이고 mbcgame은 돈 버는게 목적이죠 자체 방송 자체도 온게임넷은 몇주 지난거 공짜로 볼수있고 실시간도 공짜로 볼수있게 되어있지만 mbc는 예전조차 더 돈 위주였고 지금은 아예 무조건 실시간이든 오래된 vod이든 다 돈 내야 볼수있는거만 봐도 자세 자체가 돈 벌려고 하는게 보이니 뭐
아이콘 ThisisZero (2011-07-28 16:51:16 KST)
0↑ ↓0
센스 이미지
ㄴ헐? 작년까지만 해도 온겜은 전날 경기, 엠겜은 1주전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바뀐건가요?
아이콘 _곰_ (2011-07-28 18:13:11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진짜 스1 요새 계속 오래 하는거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치를 흔들리게 한다는
생각을 하는 한사람이지만
엠겜이 무너지는건 스1 이 무너지는걸 넘어서 e스포츠 자체가 흔들린다고 보기에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함;; 물론 아직 100%는 아닌단계이니
잘 처리되서 계속 유지되면 좋겠네요..
아이콘 제로봉 (2011-07-28 18:23:0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다필요없고 택캔트래쉬 어쩔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rx (2011-07-30 12:10:42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본문과 댓글들에 웬만한 정답이 다 적혀 있어 제가 추가로 덧칠할 의견이 없네요.
아이콘 에르무라조르 (2011-07-30 12:24:25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냥 단순 스1 몰락을 좋아하는개 아니라 엠겜 몰락만 좋아하는거 같은데... 앰겜이 좀 띠꺼운 짓을 해가지구...
아이콘 WCB_Take (2011-07-30 23:17:32 KST)
0↑ ↓0
센스 이미지
물론 스1-이스포츠 시장 전체로 봤을때 좋은 일은 아니지만 시류에 올라타서 떡고물을 받아먹으려고 했던 엠겜이라 크게 슬프거나 안타깝지는 않네요.
아이콘 바이즈런 (2011-07-30 23:23:04 KST)
0↑ ↓0
센스 이미지
근데 어떻게 스타1이랑 야구를 비교를하지..-_-..
아이콘 crowley (2011-07-30 23:51:07 KST)
0↑ ↓0
센스 이미지
스1의 몰락을 인정하지 않으면 더이상 뭔가 논의할 수가 없음
이스포츠 시스템이 유지되고 종목을 적절한거로 바꿔가야되는거지...
아이콘 쟈쥬 (2011-07-31 08:15:30 KST)
0↑ ↓0
센스 이미지
진짜 E스포츠랑 기존 스포츠랑은 비교 하시마세요. 비교 자체가 안되는거닌깐요.
아이콘 적절한_사막여우 (2011-07-31 09:22:17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런고로 텍켄크래쉬의 명복을 빕니다
CynicalOrange (2011-07-31 11:04:20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몇몇 덧글들 보면 E스포츠 팬이 아닌 그냥 흔히 말하는 스2충인걸 알 수 있다....

E스포츠의 한축이 무너졌는데 그걸 좋게 보는 사람이 존재 할 줄이야...

자신들이 그렇게 까던 스꼴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걸 자신들은 왜 모르는걸까....
아이콘 HellYeah (2011-07-31 11:20:04 KST)
0↑ ↓0
센스 이미지
당연하다 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죠. 개스파 스꼴들이 얼마나 스타2를 배척했는지 아십니까? 개스파의 압력과 눈치로 스타1만 고집하던 엠겜의 몰락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송사 하나가 사라지지만 그다지 감흥이 오진 않는군요
아이콘 힛리 (2011-07-31 12:16:40 KST)
0↑ ↓0
센스 이미지
스1이 망하는거야 자연전인거 아닌가요? 모든 게임이 쇠퇴기가 있기마련인데
아이콘 칠삼이제니스 (2011-07-31 12:51:01 KST)
0↑ ↓0
센스 이미지
야구드립치는데 시간이 흐르면 야구2 나오나욬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plasticsmile (2011-07-31 13:19:53 KST)
0↑ ↓0
센스 이미지
여기있는분들중 대부분 스1 방송사 상당히 싫어할걸요. 워크팬들이 많아서..
주진철 (2011-07-31 13:33:23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같이 e스포츠라는 파이를 크게 키쿼야 할판에 엠겜 망했다고 스1 망했네 좋아하는 넘들은 이해가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기적으로 보면 스2한테도 전혀 낙관적이지 않은 사건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WCB_Take (2011-07-31 19:42:50 KST)
0↑ ↓0
센스 이미지
MBC게임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쭉 돌아보면 이스포츠 자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철저히 상업주의 논리에 따라서 자본만 쫓아왔다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지난 프로리그 협상과 지재권 논란때도 엠겜이 취했던 자세는 그저 단물만 빼먹으려는 수작인게 눈에 보였습니다. 당연히 단물만 노리고 뛰어든 시장에서 더 이상 먹을것이 없으니 가장 먼저 발을 빼는 겁니다. 이익을 추구하는거? 당연히 기업으로서 해야할 일입니다. 그것을 공격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근데 오로지 근시안적으로 이익만을 쫓고 상식과 장래대책을 무시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기회가 있었음에도 협상을 거부하고 현상유지에 급급했던 그 옹졸한 태도가 결국 화를 부른거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스포츠를 위해 노력해왔던 각종 관계자분들의 노고는 인정받고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더 크게 판을 바라봤어야 하는 상황에서 밥그릇 싸움만 줄창 해댔던 엠겜과 캐스파의 이사진들에게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팬 입장에서 이스포츠의 존립이 위협받는 현 상황이 결코 반길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두 방송사가 무엇을 했습니까? 상대적으로 노출 시간도 작고 편성도 애매하며 제대로 된 규정과 관리체계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감행한 각종 타게임 리그들은 이른 종말을 맞아야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요. 거대 회사를 등에 업은 모 온라인 게임은 제대로 된 리그도 개최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참여하는 게이머들에게 준프로 자격을 남발했고, 이들에 대한 향후 대책조차 없습니다.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뛰었던 결과가 이런겁니다. 기형적으로 한 분야에만 치우쳐져 발전된 한국 이스포츠가 필연적으로 떠안고 있었던 문제들이 하나둘 터져나오는거죠.

저는 뒤늦게 시작한 철권리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단순히 게임성 자체에 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지겨웠던 겁니다. 스1이라는 군만두만 줄창 집어먹는게.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이미 팬들에게 익숙한 게임을 가지고 리그를 여는 것이 과연 도전정신으로 불리워질 만큼 위험한 시도일까요? 제대로 된 지원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좋은 종목이 될 수 있었던 게임들도 본방재방에 스페셜 엑기스 방송까지 해대는 압도적인 노출시간에 장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묻히고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지된 리그들을 우리는 많이 봤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홀로 짐을 떠안게 된 온게임넷의 장래도 보장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엠겜폐지 논란이 뜨거운 지금이라도 생각을 달리해야합니다. 게임전문방송사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가능성을 모색하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검증받은 새로운 종목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겁니다.
PiaFrog (2011-08-02 18:10:42 KST)
0↑ ↓0
센스 이미지
본문 글하고는 상관없을지도 모르는 얘기긴한데..
개인적으로 공중파 MBC의 현 행보를 보았을때...
MBC 게임이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엠비씨게임이 운영을 잘못 한것도 있겠지만.. 그 윗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 된듯..
사막오징어 (2011-08-02 21:15:5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일단 야구드립은 자제합시다 축구2나옴 ㅋ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