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게시판?? 제 2의 밸런스 토론장?

틈틈이 포럼게시판의 글을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E-sport의 방향이나 현 시스템의 개선 등 좋은 글들이 올라왔지만

 

최근에는 밸런스 관련 글만 올라 오네요. 시쳇말로 징징글이라고 불리는 글들.

 

포럼 게시판마저 그 목적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밸런스 문제로 서로 비방하고 심지어는 욕설이 난무하는 저급한 댓글도 보입니다.

 

가뜩이나 스타2 게시판 각 종족 게시판에서도 밸런스 글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데

 

여기까지 밸런스 글로 채워지는 걸 보니 이 포럼게시판은 그저 제2의 밸런스 토론장이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좀 자중했으면 어떨까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포럼 게에선 밸런스 논의 하면 안 된다는 공지글도 없는데 밸런스 글 올리지 마라는건 너무 과한거 아닐까요

포럼 [ forum ]

토론 참가자들에게 특정한 주제에 관한 자료와 견해를 제공해 그 주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제를 명확하게 한 후, 그들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도록 하는 토론 및 교육훈련 방법을 말한다.


딱히 문제 될건 없어보이는데요? 오히려 가장 적절하지 않나요?

http://www.playxp.com/sc2/forum/view.php?article_id=2177405&page=9

http://www.playxp.com/sc2/forum/view.php?article_id=2689997&page=8

과거에도 니오스님께서 밸런스 토론 관련 글은 금지하셨습니다.

밸런스토론장이 없어짐에 따라 이쪽으로 몰린 것 같네요.

아무래도.. rts 게임에서 벨런스 논쟁을 빼기 힘든듯요.. 억지로 막으려 하더라도 말이죠

전략이나 밸런스 토론의 경우 <밸런스 토론장>이 별도로 있는 관계로 임시로 금지합니다.

라고 써져있는데 밸런스 토론장이 없어졌으니 이제 효력이 없는 조항 같은데요;

네 저두 그거 보고 효력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밸런스 관련 글을 써라.

라는 조항은 처음부터 없었으니 계속 그렇게 가야 된다고 봅니다.

최근 밸런스 글 올라 올 때마다 서로 싸우고 욕설 난무하는 거 보니.

여기가 과거에 제가 알던 포럼 게시판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비유가 좀 심할지도 모르겠지만 성범죄가 발생할지도 모르니 여자들은 야간 외출을 삼가라는 말 처럼 너무 과한 대응 아닐까요
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밸런스 글은 올리지 마라 하는건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내가너때문에산다// "네 저두 그거 보고 효력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밸런스 관련 글을 써라.
라는 조항은 처음부터 없었으니 계속 그렇게 가야 된다고 봅니다."

이건 웃자고 한 소리겠죠? 요즘 초딩들도 이런 말은 안할텐데...

죄송합니다. 포럼 게시판엔 글은 처음 써 보는 거라서.

너무 생각없이 글을 아무렇게나 쓴 것 같네요.

여기만큼은 밸런스 때문에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진 않아서 너무 억지로 글을 쓴 거 같습니다.

ᆞ포럼에 글썻다가 밸런스글이라면서 자삭하라고
댓글달렷던 포럼게 엿는데..
밸게는차라리 귀엽기라도햇지

포럼에다 그럴듯하게 밸런스글쓰고 징징대면
차라리다시복구해달라해라 볼만햇으니까

글쓴이님말도 맞지만 아닌거같은게,
윗분들말대로 게시판이 없어짐에따라 꼭 올리면 안된다곤 말할수가 없게되었죠.

하지만!!

포럼게시판은 주제가 곂치는 글은 올리면 안되고.

밸런스 토론 글 하나 올리고, 그글로 리플올리면 어차피 젤 위로 떠오르기때문에
이렇게 여러글이 나와서는 안되는거임요.

그냥 현 밸런스에 관해서 라는 제목에.
글내용도 대단할거 없어도 상관없이, 서로 리플쓰면서 사이좋게 이야기 하면 되는건데

뭐나 소나 다들 자기가 잘났다고 글을 싸질러대니 점점 게시판 수준이 낮아지는거죠.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게시판에 익숙하지 않은것도 있구요.

가장 바람직한건

밸런스에관해 1.3버전.
밸런스에관해 1.4 버전
이런식으로 글은 정해져있고 댓글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쩝.

글고 굉장히 긴글 올리시는 분들 같은경우엔 게시판에 올리고 링크만 달으셔도 되는거고..
또 보통 이런 게시판엔 댓글에 이름말고 숫자가 달려서

이름이 아닌 댓글 숫자에 관해 또 리플을 달수있게 해주어야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닌점도있는거같고...
여튼 밸런스토론 자체가 시끄럽고 안좋으니 그 게시판도 없어진거아닌가요?
가본적이 한번도없어서...

저도 글쓴분의 말에 동의합니다 포럼게시판 가보면 맨날 허구한날 징징만 대더군요
그래서 보다가 어이가없어서ㅋㅋ 전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테란유저지만 어느정도 마스터 상위권에서 그마권되면 밸런스가 비슷한데 밸런스토론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자신이 잘하면되지
밸런스를 왜 논하는지

밸런스 토론이 나오고 또 거기에 추천을 받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스타2를 논하는 이런 사이트에서 포럼이 이런용도아니면 뭔얘기로 쓰여야하나요?

그냥 자게나 종족게시판 가서하지..밸런스토론은 밑도끝도없고, 분쟁만 유발할뿐.
두눈에서 밸런스관련글 보기 싫은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아닌가요..

그리고 과연 포럼게시판에 올라왔던 글들이 토론을 하는 글이였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자기의견만 내세우고, 인정보다는 내말이 무조건 맞고.
더 나아가서 테뻔뻔이다 뭐다 하는 댓글이 달리는게 과연 토론인지.
아니면 플토는 약하니까 상향이 필요하다란 글에 공감한다고 쓴다면 그게 토론인가.
오히려 반대로 멀쩡하니 상향은 필요없다 란 댓글이 달리는게 정상적인 토론이라 보이는데
거기다가 이런댓글을 달면 테뻔뻔이니 , 개념이없니, 별의별 소릴 다듣는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여기올라오는 밸런스관련글들은 토론을 가장한 징징글일뿐.
길게쓰고, 자료붙이고, 결론은 하나같이 뭐 상향해야한다.
논리적 징징이지 뭘까요..

예전에 있었던 징징게시판 - 밸런스토론장 - 스2게시판 이상황에선 충분히 밸런스토론장 기능이
잘 발휘됬었죠. 똥통으로 넘쳤던 징징게시판을 없에니 자연스럽게 밸런스토론장으로 옮겨갔고,
결국 또 똥통이 되버린 밸런스토론장(게시판) 은 결국 버빵게시판이라는 이상한 게시판을 만들어냈죠. 여기가 똥통역할을 제대로 하고있지는 않은듯합니다. 종족게시판으로 넘어오는 글들이 보이니..

물론 스타같은 게임에서 밸런스토론만큼 활발히 이루어지고 중요한건 없죠.
다만 XP에 올라온 대다수 밸런스관련글이, 단순히 징징글은 아니였는가,
자기 종족의 상향만을 고집한 글은 아니였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간 과격한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XP에 오시는 많은 분들은 전략이나 커뮤니티 활동, 경기 내용에 대한 교류보다는
자기가 스2 경기에서 지고, 혹은 응원하는 선수가 대회에서 졌을때
한(?) 을 풀고자 오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전에 밸런스 토론이 가능했던 게시판들이 어떻게
변했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생각해 보시면 결론은 깔끔할듯 싶네요.
뭐랄까.. 밸런스 자체에 대한 토론도 시각이나 깊이에 따라 포럼게시판에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겠죠. 그거야 XPER분들이 판단하는거고..
포럼게시판이 징징게시판이나 밸런스토론장의 뒤를 잇지 않았으면 하네요.

포럼게에 벨런스토론쓰지말라고 적었을탠데 어딘ㄱ에

http://www.playxp.com/sc2/forum/view.php?article_id=2177405&page=9

여기에 밸런스 토론장이 있으니 포럼게에서 밸런스 언급을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되있는데
밸런스 토론장이 사라졌으니 효력이 없는 문항 같음.

프로게이머들조차도 징징대는 분도 있는데...
일반 유저들이 조용한게 더 이상하죠... 모...

원래 인터넷이란게 불만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수있는 장소여야 하는데
그걸 원천적으로 봉쇄하려고 하면 반발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벨게를 다시 부활시키는게 정답일둣
과거 벨게가 DC 화 되면서 막장화되자 사라지게 되었는데
그래서 포럼 게시판이나 스2 게시판에 넘어와서 징징대는 것 같습니다...

점점 포게가 벨게가 되는느낌이네요

그렇게 된 이유중 하나가 지금 갈수록 밸런스가 붕괴해가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응이 없으니
유저 입장에서 답답해서 더 그렇게 올려대는듯...
테테전 보기 싫어서 GSL 안보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늘어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