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게에 데뷔를 했는데

 

일단 반전 스포일러 > 제가 피해자임

 

 

와우하다 넘 억울해서 새벽애 잠 안오고 신문고 두들기듯 갔음 

 

뭐 별일은 없었는데 괜히 반박글 달았다 융단폭격맞은 친구가 글삭튀 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축(지우기전에 캡쳐)하려고 XP에서 하던대로 archive.is로 아카이빙 주기적으로 뜸

 

근데 누가 자랑스럽게 "님들 제가 보축 떳어요!!!!"하는 글이 있길래 봤더니

 

모바일로 정성스럽게 한 장 한 장 캡처를 떠서 업로드를 해두셨더라구요

 

글 하나당 댓글 100개는 넘는데.

 

그래서 아;;; 일반인들은 보축을 이런걸로 안 뜨는구나;;; 하고 깨닫고 걍 보축 링크 다 지움

 

뭔가 그런걸로 보축뜬거 올리면 프로-키보드워리어 이런느낌 줄까봐....

 

여기서 너무 자세하게 배웠다 그런 느낌이 문득 들더군요 그냥 그런 하루였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사소한 것에서 나는구나

망나니랑 외과 의사를 구분하는 것은 정교함이에요
자랑스럽게 여기셔도 됩니다

망나니 의사였다고

덕분에 꿀잼 보고갑니다

와 진짜 사건 가해자놈 겁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개버릇 남 못주죠